튠업 25기 / 장르: 포크, 발라드
옛날 노래를 좋아하는 여자와 세련된 발라드를 좋아하는 남자가 학교에서 만나 둘의 장점을 합치게 되면 어떤 음악이 나올까 하는 궁금증으로 시작하게 된 팀입니다. 정말 다른 색의 음악을 하고 있었지만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바는 같습니다. '음악으로 마음 전하기'.
-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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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직업군에서든지 자기 자신만이 혼자 이겨내야 할 상황이라는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상황에 오랫동안 방황하다보면 자기자신이 초라해지고 보잘것없이 느껴질때가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 그 시간이 너무 길어지다보니 이런 상황에서 누군가 나를 꺼내주길 바라는 기대와 갈구가 있는 동시에 나 또한 내 자신이 이렇게 초라해지고 보잘것없는 사람처럼 느껴지는데 당신은 이런 나를 구원해줄 수 있느냐는 의문을 품고 ’차라리 지금 현실이 마음적인 면에서는 더 편하지 않을까‘ 라는 의문을 갖고 있는 동시에 그래도 구원을 바라는 생각이 반복되는 모순되고 이기적인 또 어찌해야 할지는 모르는 길을 잃은 마음을 담은 외로운 노래입니다.
-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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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직업군에서든지 자기 자신만이 혼자 이겨내야 할 상황이라는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상황에 오랫동안 방황하다보면 자기자신이 초라해지고 보잘것없이 느껴질때가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 그 시간이 너무 길어지다보니 이런 상황에서 누군가 나를 꺼내주길 바라는 기대와 갈구가 있는 동시에 나 또한 내 자신이 이렇게 초라해지고 보잘것없는 사람처럼 느껴지는데 당신은 이런 나를 구원해줄 수 있느냐는 의문을 품고 ’차라리 지금 현실이 마음적인 면에서는 더 편하지 않을까‘ 라는 의문을 갖고 있는 동시에 그래도 구원을 바라는 생각이 반복되는 모순되고 이기적인 또 어찌해야 할지는 모르는 길을 잃은 마음을 담은 외로운 노래입니다.
외롭고 쓸쓸히 발버둥치며 나아가
갈수록 스스롤 가둬놔
제발 나를 구해줘 저짙은 어둠이 나를 삼키려하잖아
이젠 아무도 없어 답답한 공기만 나를 완전히 애워싸
넌 아는지 이런 내 모습 조차도
누구도 이런 날 사랑할수는 없을걸
나조차 스스롤 사랑하지않아
그만 나를 놓아줘 날 향한 기대가 날 더 두렵게하잖아
이젠 다 필요없어 차라리 이렇게 혼자있는게 좋겠어
제발 나를 구해줘 저짙은 어둠이 나를 삼키려하잖아
이젠 아무도 없어 답답한 공기만 나를 완전히 애워싸
난 오늘도 좁고 어두운 방안에서
- 슬로우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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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것도 모른 채 바쁘게 지내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꽃잎들과 노래로 잠시 작은 휴식을 주고 싶은 곡입니다.
차태현 주연의 영화 [슬로우 비디오]에서 느리게 보는 눈을 가진 주인공이 날리는 꽃잎을 보는 장면에서 영감을 얻어 쓰게 되었습니다.
조금 다른 느리게 걷는 발자국
나는 오늘도 아무도 못 보는
지나가는 계절을 바라 보는 중
앞만 보고 질주하는 시끄러운 차도
또각또각 뚜벅뚜벅 정신 없는 인도
저기요 잠깐만 옆을 좀 보세요
오늘요 개나리가 예쁘게 피었어요
사람들도 나처럼
느린 눈을 가졌으면
흩날리는 꽃잎처럼
아름다운게 없단건
나만 알지
삭막한 거리에 들려오는 네 노래
이렇게 또렷한데 아무도 모르네
나는 오늘도 아무도 안 듣는
너의 노래에 귀를 기울이네
사람들도 나처럼
네 목소릴 들었으면
싱그러운 노래처럼
아름다운게 없단건
나만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