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전자유랑단(이하 '국전단')은 봉산탈춤 전수자 권단과 일렉트로닉 팝 듀오 뉴튼(멤버 : 플래시핑거, 주붐)이 국악과 전통연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결성한 팀입니다.

국악+전자음악+전통연희의 융합으로 퓨전국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글로벌한 감각과 한국적인 정서가 조화롭게 담긴 음악으로 EP [조선 전자음악 한마당] 외에도 2023년 1월 멜론 국악차트 1위의 '옹헤야', <2023 통일로가요> 장려상 수상곡 '가나다라마바사'등 여러 창작곡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치의 글로벌 홍보 테마곡 'Dream of Kimchi', 국립민속박물관X예천박물관의 공동기획전 <예천청단봤니껴> 전시음악 등 우리나라 문화유산 홍보를 위한 작업에도 참여했습니다.

국전단의 공연은 신명나는 우리가락에 EDM 비트가 더해진 흥겨운 음악, 맛깔스러운 재담과 전통연희(봉산탈춤,사자춤)로 채워진 현대판 마당놀이형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서울공예박물관, 김포한옥마을, 광주 빛고을국악전수관, 부평풍물대축제, 경주동학문화제 등 여러 공연을 통해 검증 받았습니다.


영상 음원
요즘 양반

봉산탈춤의 양반과장에서 모티브를 얻은 일렉트로 하우스 넘버. 허세만 가득한 양반을 조롱하고, 기품없이 잘난체 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풍자한 곡. 브릿지 구간의 뭄바톤 리듬에 얹어진 돈 타령이 곡의 전개를 버라이어티하게 만들었다.

요즘 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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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 나오십니다 양반 얼씨구 양반 나리 귀한 몸이 납시었다 등허리 굽어지고 걸음은 삐뚝빼뚝 촤르륵 똑떨어지는 명품 도포자락 가랑이 사이 모양새 빠지는데 말뚝 듣자 허니 그 양반 입만 살아 말뚝 말뚝 개잘량의 양자에 개다리소반에 반자 쓰는 양반 주제에 말뚝 말뚝 야 이놈아 뭣이 어쩌고 어째 아 이 양반들 어찌 듣는지 모르겄소 노론 소론 호조 병조 옥당을 다 지내시고 퇴로 재상으로 계신 이생원이라네 아이고 이 양반아 삼천리 방방곡곡 면면촌촌 찾아봐도 아이고 이 양반아 양반 양반 무슨 양반 한세상 놀아보세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이생원네 나오시네 말뚝 말뚝 여보시오 악공님들 내 말씀 좀 들어보소 오음육률 다 버리고 버드나무 홀뜨기 뽑아 바가지 장단 좀 쳐주시오 야 이놈아 뭣이 어쩌고 어째 아 이 양반들 어찌 듣는지 모르겄소 용두 해금 북 장고 피리 젓대 한가락도 뽑지 말고 건드러지게 치라 하였소 아이고 이 양반아 삼천리 방방곡곡 면면촌촌 찾아봐도 아이고 이 양반아 양반 양반 무슨 양반 한세상 놀아보세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낙양동천 이화정 청산녹수 깊은 골 양반 말뚝 할 것 없이 한세상을 가졌건만 어떤 생을 논하리오 아하 돈돈돈돈 돈 봐라 도돈 돈돈 돈 봐라 잘난 사람의 잘난 돈 못난 사람의 못난 돈 돈이야 아이고 이 양반아 삼천리 방방곡곡 면면촌촌 찾아봐도 아이고 이 양반아 양반 양반 무슨 양반 한세상 놀아보세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요즘 양반

봉산탈춤의 양반과장에서 모티브를 얻은 일렉트로 하우스 넘버. 허세만 가득한 양반을 조롱하고, 기품없이 잘난체 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풍자한 곡. 브릿지 구간의 뭄바톤 리듬에 얹어진 돈 타령이 곡의 전개를 버라이어티하게 만들었다.

요즘 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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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 나오십니다 양반

얼씨구 양반 나리 귀한 몸이 납시었다
등허리 굽어지고 걸음은 삐뚝빼뚝
촤르륵 똑떨어지는 명품
도포자락 가랑이 사이 모양새 빠지는데
말뚝 듣자 허니 그 양반 입만 살아
말뚝 말뚝
개잘량의 양자에 개다리소반에 반자 쓰는 양반 주제에
말뚝 말뚝

야 이놈아 뭣이 어쩌고 어째

아 이 양반들 어찌 듣는지 모르겄소
노론 소론 호조 병조 옥당을 다 지내시고
퇴로 재상으로 계신 이생원이라네

아이고 이 양반아
삼천리 방방곡곡 면면촌촌 찾아봐도
아이고 이 양반아
양반 양반 무슨 양반
한세상 놀아보세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이생원네 나오시네
말뚝 말뚝
여보시오 악공님들 내 말씀 좀 들어보소
오음육률 다 버리고 버드나무 홀뜨기 뽑아
바가지 장단 좀 쳐주시오

야 이놈아 뭣이 어쩌고 어째

아 이 양반들 어찌 듣는지 모르겄소
용두 해금 북 장고 피리 젓대 한가락도 뽑지 말고
건드러지게 치라 하였소

아이고 이 양반아
삼천리 방방곡곡 면면촌촌 찾아봐도
아이고 이 양반아
양반 양반 무슨 양반
한세상 놀아보세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낙양동천 이화정
청산녹수 깊은 골
양반 말뚝 할 것 없이
한세상을 가졌건만
어떤 생을 논하리오 아하

돈돈돈돈 돈 봐라
도돈 돈돈 돈 봐라
잘난 사람의 잘난 돈
못난 사람의 못난 돈
돈이야

아이고 이 양반아
삼천리 방방곡곡 면면촌촌 찾아봐도
아이고 이 양반아
양반 양반 무슨 양반
한세상 놀아보세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산천초목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딥 하우스 넘버로 팔도강산의 풍경과 자연의 정서를 반복적인 하우스 비트와 국악기로 표현했다. 특히 새타령의 후렴과 이나연의 아름다운 피리 솔로 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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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헤에 에헤 에로
헤 산이로다

산천초목 좋다 하여
팔도강산 돌고 도니
오호로 돌아 예히로다

갈까 보다 말까 보다
임을 따라갈까 보다
이 산 저 산 임을 쫓아 구경 가세

이 산으로 가면 쑥꾹 쑥꾹
저 산으로 가면 쑥쑥꾹 쑥꾹
아하 아 이히

나지나 에헤 이 에
에헤 산이로다

일락서산에 해 떨어지고
월출동녘 백운이 솟아
달만 뭉게뭉게 솟아온다

영천수라 맑은 물에
귀를 씻고 앉았으니
연잎은 숙여지고
방초 방초 잦았는데

이 산으로 가면 쑥꾹 쑥꾹
저 산으로 가면 쑥쑥꾹 쑥꾹
아하 아 이히

이 산으로 가면 쑥꾹 쑥꾹
저 산으로 가면 쑥쑥꾹 쑥꾹
아하 아 이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