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 권지호 입니다. 저는 성악을 전공하여 오페라, 오라토리오 영역에서 활동을 하다 대중가요를 사랑하는 마음에 기타로 작곡한 곡을 앨범화 시켜 발매하였고, 미스터트롯 1에 출연해 방송을 경험한 후 군 복무를 하였습니다. 전역 한 이후로 더욱 많은 활동을 하기위해 MBN 오빠시대에 나가서 경연에 참여하기도 하였고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마포편에 출연해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현재는 앨범을 꾸준히 제작중이고 성악을 전공했기에 여러 발성을 사용할 수 있는것을 이용해 다양한 장르의 앨범을 만들어보는것이 이번년도의 목표입니다!


영상 음원
서한

“서(書)한(恨)” 은 연인의 눈에서 이별을 직감한 사람의 한 서린 편지다. 노래 속 화자는 연인의 사랑이 식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만, 섣불리 말을 꺼냈다 헤어질까 두려워 혼자서 둘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이어나간다. 그렇게 화자는 연인의 진심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과 두려워하는 마음 사이 갇혀 한마디도 꺼내지 못한 채 혼자 전하지도 못할 편지를 쓰게 된다. ? 사랑하는 사이라 해서 모든 마음을 공유할 수는 없다. 특히 관계의 존속이 걸린 문제일수록 본인의 두려움, 혹은 자존심으로 인해 얘기하지도 못하고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방치해둔 감정은 태도가 되고, 그 태도는 도리어 스스로를 갉아먹는 ‘한’이 되어 관계를 망친다. 연인, 혹은 관계 자체에 상처받은 사람들은 이 노래를 통해서라도 그 ‘한’을 승화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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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기 전하지 못할 편지를 씁니다 떠날 그대가 아닌 나에게 하는 말일지라도 여전히 나는 그댄 알까요 이 편지 뒤 가려진 내 눈물을 슬픔으로 번진 내 말들이 읽을 수 없는 그대 마음 같죠 이제라도 알아줄 수 없나요? 혼자 헤매던 순간들을 모른 척하는 그대 나에게 말해줄 수 없겠죠? 네 마음 두고 흔들려서 정말 미안해 돌아올 때까지 날 기다려 주면 돼 아직 사랑하니까, 떠나지 않을 거야 라고 한번만, 한 번만, 말해주세요 함께여도 항상 외로웠었어 혼자 헤매던 네 눈빛에 모른 척하는 난 너에게 말해줄 수 없겠지 더 이상 나를 원하지 않는 걸 안다고 계속 기다려도 안 되는 걸 안다고 말을 하기 두려워, 미안하다 할까 봐 이대로라도, 이대로, 나를 안아줘
서한

“서(書)한(恨)” 은 연인의 눈에서 이별을 직감한 사람의 한 서린 편지다. 노래 속 화자는 연인의 사랑이 식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만, 섣불리 말을 꺼냈다 헤어질까 두려워 혼자서 둘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이어나간다. 그렇게 화자는 연인의 진심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과 두려워하는 마음 사이 갇혀 한마디도 꺼내지 못한 채 혼자 전하지도 못할 편지를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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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이라 해서 모든 마음을 공유할 수는 없다. 특히 관계의 존속이 걸린 문제일수록 본인의 두려움, 혹은 자존심으로 인해 얘기하지도 못하고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방치해둔 감정은 태도가 되고, 그 태도는 도리어 스스로를 갉아먹는 ‘한’이 되어 관계를 망친다. 연인, 혹은 관계 자체에 상처받은 사람들은 이 노래를 통해서라도 그 ‘한’을 승화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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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기 전하지 못할 편지를 씁니다
떠날 그대가 아닌 나에게 하는 말일지라도 여전히 나는
그댄 알까요 이 편지 뒤 가려진 내 눈물을
슬픔으로 번진 내 말들이 읽을 수 없는 그대 마음 같죠

이제라도 알아줄 수 없나요?
혼자 헤매던 순간들을
모른 척하는 그대 나에게 말해줄 수 없겠죠?

네 마음 두고 흔들려서 정말 미안해
돌아올 때까지 날 기다려 주면 돼
아직 사랑하니까, 떠나지 않을 거야 라고
한번만, 한 번만, 말해주세요

함께여도 항상 외로웠었어
혼자 헤매던 네 눈빛에
모른 척하는 난 너에게 말해줄 수 없겠지

더 이상 나를 원하지 않는 걸 안다고
계속 기다려도 안 되는 걸 안다고
말을 하기 두려워, 미안하다 할까 봐
이대로라도, 이대로, 나를 안아줘

잠깐 일로 내려와봐

INFP와 ENTJ의 관계성을 주제로 쓴 어쿠스틱한 감성의 노래.
잠깐 일로 내려와보라는 ENTJ의 말에는 항상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 INFP의 머릿속을 식히고 잠깐 나와 함께 놀자 라는 말이 함축적으로 담겨있다.

생각이 많다 를 위에있다고 표현해 잠깐 내려와서 복잡한 머리를 식히며 함께 놀자, 라는 의미를 기타감성으로 라이트하고 감각적이게 표현하였다.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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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늘 어려운 얼굴을 하고 있어
내가 널 알기엔 너무 얕잖아
늘 그렇게 어려운 얼굴을 할 필요는 없어
하루만 내게 와줘

잠깐 일로 내려와봐 고개가 너무 아파
잠깐 일로 내려와봐 고개가 너무 아파

그렇게 빨리 달려가지는 마
널 잡기엔 내 다리가 짧잖아
너는 벌써 다음 장으로 넘어갔어
난 아직 앞장인데

잠깐 일로 내려와봐 고개가 너무 아파
잠깐 일로 내려와봐 고개가 너무 아파

나도 너가 복잡한 사람인 거 알아
나의 단순한 생각이 널 지치게 하는 걸
소매 끝에 달린 짧은 실 따윈 널 해칠 수 없어 그치만
홍대역 9번 출구, 서교동 카페, 망원 한강공원,
나만의 단골 컵라면 집 하나만 골라봐 어디든 좋아
마주 보다 보면 입꼬리가 같은 각도로

오늘만 일로 내려와봐 내일은 올려줄게
오늘만 일로 내려와봐 내일은 올라가자

잠깐 일로 내려와봐 고개가 너무 아파
잠깐 일로 내려와봐 고개가 너무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