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싱어송라이터 고준입니다.

저는 사랑, 사람, 그리고 꿈을 주제로 노래를 작곡합니다. 사람들의 깊은 내면의 상처와 고민을 영감으로 삼아 음악으로 표현합니다. 한 가지 장르에만 고집하는 것이 아닌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에 맞게 폭 넓게 장르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제 장점입니다. 또한, 다양한 악기를 다룰 줄 압니다. 일반적인 밴드 악기부터 퍼커션, 국악 사물 악기까지 다양하게 다룰 수 있습니다.

영어, 중국어, 한국어 3개 국어에 능통합니다. 어린 나이에 시작한 유학 생활로 독창적인 이야기를 통해 많은 대중들에게 공감과 즐거움을 전달할 자신이 있습니다.

현재는 언플러그드 서교점의 부매니저로 공연 기획과 카페 운영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인디에서 활동하는 많은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만들며 관객들이 감동을 받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몇 분 안 되는 무대라도 노래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배웠습니다. 또한, 자신의 앨범을 발매하며 관객들과 감정을 교류하는 일이 얼마나 설레고 기쁜 일인지 더욱 알게되어 조금의 기회에도 간절한 마음을 갖게 됐습니다.

더불어,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즐기며 인디 음악 씬에서 싱어송라이터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곡을 쓰는 것 뿐만 아니라 공연을 통해 직접적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며 음악을 전달하는 것이 저의 큰 즐거움입니다. 특히, 공연에서 관객들이 노래에 공감하고 웃음짓는 모습을 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입니다.

이번 튠업 기회를 통해 스스로의 음악 경지를 높이며 지원사업에 성공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튠업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영상 음원
촛농

자신의 형태가 녹아지기까지 내어주는 사랑. 이 모습 또한 너무나도 크고 깊은 사랑입니다. 한계에 부딪히며 더 하고픈 사랑의 내려놓음, 더 큰 사랑을 주고자 위함의 죽음은 어떨까요?

촛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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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농 [Verse 1] 늦지는 말아요 초 꺼지기전에 소원(疏遠)했던 얘기부터 끝없이 나누기로 해요 [Bridge 1] 한두 방울 흘러흘러 젖어질때 즈음 슬그머니 나온 애잔한 마음 [Chorus 1] 뜨거워진 촛농들이 넘쳐흘러 버려져도 환한 불만을 바라봐줄래요 휘청 거린 불꽃들이 홀연히 맘에 닿으면 꺼지진 않으려나 [Verse 2] 늦지는 말아요 촛농 굳기전에 움켜줬던 감정까지 한없이 흘리기로 해요 [Bridge 2] 한두 방울 흘러흘러 굳어질때 즈음 마지못해 나온 애가탄 마음 [Chorus 2] 굳어버린 촛농들을 버리려 일어날때도 까만 마음은 내어줄래요 흩뿌려진 불꽃들이 서서히 위에 내리면 그때야 녹으려나 [Verse 3] 끄지는 말아요 옆을 지킬테니 별이 보이는 밤예요 끌게요 잘자요
촛농

자신의 형태가 녹아지기까지 내어주는 사랑.
이 모습 또한 너무나도 크고 깊은 사랑입니다.
한계에 부딪히며 더 하고픈 사랑의 내려놓음,
더 큰 사랑을 주고자 위함의 죽음은 어떨까요?

촛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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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농
[Verse 1]
늦지는 말아요 초 꺼지기전에
소원(疏遠)했던 얘기부터
끝없이 나누기로 해요

[Bridge 1]
한두 방울 흘러흘러
젖어질때 즈음
슬그머니 나온 애잔한 마음

[Chorus 1]
뜨거워진 촛농들이
넘쳐흘러 버려져도
환한 불만을 바라봐줄래요
휘청 거린 불꽃들이
홀연히 맘에 닿으면
꺼지진 않으려나

[Verse 2]
늦지는 말아요 촛농 굳기전에
움켜줬던 감정까지
한없이 흘리기로 해요

[Bridge 2]
한두 방울 흘러흘러
굳어질때 즈음
마지못해 나온 애가탄 마음

[Chorus 2]
굳어버린 촛농들을
버리려 일어날때도
까만 마음은 내어줄래요
흩뿌려진 불꽃들이
서서히 위에 내리면
그때야 녹으려나

[Verse 3]
끄지는 말아요 옆을 지킬테니
별이 보이는 밤예요
끌게요 잘자요

Ash Pink

바쁜 일상을 걸어가는 나, 앞의 좁은 길만 바라보며 갑니다.
이른새벽, 동이 틀때 우연찮게 본 에쉬핑크의 하늘.
막연한 두려움의 잿빛, 그 사이에 보이는 분홍빛의 희망.
다함께 어우러진 모습이 가장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촛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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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 Pink
[Verse 1]
동이 틀 무렵 너를 봤네
진하지도 묽지도 않게
채워놓은 분홍빛

아직 달아나지 못했던
적당히 어둡잖은 잿빛이
세겨놓은 모습들

[Bridge]
부지런한 빛 따라가다
만나진 않을까

[Chorus]
오 아름다운 그대
오오 아름답던 그때
잿빛이 바래질때 즈음
만나게 됐네 너를

[Verse 2]
해가 질 무렵 나를 보며
선명한 자유를 느낄때
보게되는 분홍빛

[Bridge]
부지런한 빛 따라가다
만나진 않을까

[Chorus]
오 아름다운 그대
오오 아름답던 그때
잿빛이 바래질때 즈음
만나게 됐네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