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다른 R&B 뮤지션과는 달리 특유의 짙고 정제되지 않은 음색을 들려주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호림, 2015년 데뷔 싱글 'Black consumer' 이후 R&B, Soul, Jazz, Funk, Blues 등 흑인 음악의 근간을 이루는 다양한 요소를 본인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평단 및 매니아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7년 싱글 'Temp-Ton'으로 15회 KMA 한국대중음악상 R&B 싱글 후보, 2018년 정규앨범 'Metrocity'로 16회 KMA 앨범 후보에 선정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블루스 뮤지션 하헌진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앨범 'Ma blu day'와 함께 선보인 소규모 페스티벌 'Soul step' 또한 자체적으로 기획하는 등 본인의 음악에 대한 작사, 작곡 뿐만 아니라 앨범 기획, 파티 및 공연 기획 등 새로운 포지션을 가져가고 있는 뮤지션이다.

 데뷔 이후 꾸준한 협업 활동 및 공연 활동으로 본인만의 입지를 확고히 해가며 흑인 음악에 대한 재해석을 보여주고 있다. 2019년 또한 개인 작품 및 프로젝트 활동으로 왕성한 활동을 계획중이다.


영상 음원
Juicy night

2016년 Horim이 발표한 EP 앨범 '08202 Groove S[e]oul City'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Neo soul 장르를 본인만의 색깔로 담아낸 앨범이었다. Jazz, Soul, Hiphop의 요소를 적절히 섞어 내여 때로는 자신의 이야기, 그리고 서울 밤거리의 모습을 다양한 해석으로 풀어내며 평단과 매니아층의 지지를 이끌어 내었다. 3번 트랙인 Juicy night은 밤이 깊어질 때쯤 클럽에 삼삼오오 발길을 옮기는 젊은이들의 마음을 대변해주고 있다. 노래를 듣다 보면 가로등과 수많은 간판 사이 홍대 거리가 그려지는 듯 한데, 술과 음악 가운데서 즐겁게 밤을 보내는 분위기를 그려내고 있다. 곡 초반부 리드미컬한 코러스와 이어지는 나레이션, 후반부 반복적인 보컬섹션은 텁텁한 듯 부드러운 비트 안에서 특유의 그루브함을 보여준다. '흑인 음악에 대한 재해석'을 엿볼 수 있는 호림의 대표적인 트랙. 이 곡의 백미는 밴드 라이브로 확인할 수 있다.

Juicy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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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fancy lights, and Juicy girls in this night, tonight ahh, ah,, Let me see Ahh, ah Plz show mercy on, tonight So fancy lights, and Juicy girls in this night, tonight ahh, ah,, Let me see Ahh, ah Plz show mercy on, tonight 뭐하나 된 거 없는 날이었네 축 쳐진 몸을 이끌고 가 홍대 괜한 설렘이 낭만을 수놓네 아직도 떠돌고 싶기 만한 꼬마인데 (What you doin tonight? We gon have a party 오늘도 버틴 날 위로해 Like mommy) 아무런 이유없이, 아무것도 이 밤을 자축하지 오늘 느낌, 어떨런지 Let's see what happens So fancy lights, and Juicy girls in this night, tonight ahh, ah,, Let me see Ahh, ah Plz show mercy on, tonight So fancy lights, and Juicy girls in this night, tonight ahh, ah,, Let me see Ahh, ah Plz show mercy on, tonight
Juicy night

2016년 Horim이 발표한 EP 앨범 '08202 Groove S[e]oul City'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Neo soul 장르를 본인만의 색깔로 담아낸 앨범이었다. Jazz, Soul, Hiphop의 요소를 적절히 섞어 내여 때로는 자신의 이야기, 그리고 서울 밤거리의 모습을 다양한 해석으로 풀어내며 평단과 매니아층의 지지를 이끌어 내었다.

 3번 트랙인 Juicy night은 밤이 깊어질 때쯤 클럽에 삼삼오오 발길을 옮기는 젊은이들의 마음을 대변해주고 있다. 노래를 듣다 보면 가로등과 수많은 간판 사이 홍대 거리가 그려지는 듯 한데, 술과 음악 가운데서 즐겁게 밤을 보내는 분위기를 그려내고 있다. 곡 초반부 리드미컬한 코러스와 이어지는 나레이션, 후반부 반복적인 보컬섹션은 텁텁한 듯 부드러운 비트 안에서 특유의 그루브함을 보여준다. '흑인 음악에 대한 재해석'을 엿볼 수 있는 호림의 대표적인 트랙. 이 곡의 백미는 밴드 라이브로 확인할 수 있다.

Juicy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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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fancy lights, and
Juicy girls in this night, tonight
ahh, ah,, Let me see
Ahh, ah Plz show mercy on, tonight

So fancy lights, and
Juicy girls in this night, tonight
ahh, ah,, Let me see Ahh,
ah Plz show mercy on, tonight

뭐하나 된 거 없는 날이었네
축 쳐진 몸을 이끌고 가 홍대
괜한 설렘이 낭만을 수놓네
아직도 떠돌고 싶기 만한 꼬마인데

(What you doin tonight? We gon have a party
오늘도 버틴 날 위로해 Like mommy)

아무런 이유없이,
아무것도 이 밤을 자축하지
오늘 느낌, 어떨런지 Let's see what happens

So fancy lights, and
Juicy girls in this night, tonight
ahh, ah,, Let me see
Ahh, ah Plz show mercy on, tonight

So fancy lights, and
Juicy girls in this night, tonight
ahh, ah,, Let me see
Ahh, ah Plz show mercy on, tonight

Temp-Ton

16년도 발표한 EP앨범과 18년 발표한 정규앨범 [Metrocity]로 네오소울 음악의 대표주자가 된 호림의 음악에서 싱글 'Temp-Ton'을 빼놓을 수 없다. 15회 KMA 한국 대중음악상 R&B 부문 올해의 노래 후보로 선정, 그리고 아시아 음악채널의 대표주자인 '88 rising'에 차례로 소개된 이 트랙은 호림의 가창력과 음악 색깔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노래이다.

 몽환적으로 반복되는 루프 아래 호림 특유의 보컬 색깔과 어우러지는 가사는 선을 넘으면 안되는 상황 속에서도 몰입되는 두 사람의 감정을 애틋하면서도 치명적이게 그려낸다. 곡 후반부 이어지는 트럼펫과 색소폰의 협연은 한밤 중 계속되는 몸짓을 상상하게 해주는 탁월한 장치이다.

Juicy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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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hould not t-e-m-p-t each other, each other
우린 닿을 수 없을 거란 걸 알어, 알어

We should not t-e-m-p-t each other, each other
오늘 밤 우릴 서로 원하지 말어, 말어

깊이 술잔에 술이 따라져,
조금의 얘기마저 웃게 하지

(오랜 시간 뒤에 만난,
것 같지 않게 아주 편한)

oh, 둘의 얘기는 부드럽지

(더 따른 술은 날 더 취하게 하고
닿은 손은 너를 만지고 싶어)

깊이 알기 원했던,
But 가질 수 없었던

(지금, 조금만 더 날 편해해줘
그때, 그날로 돌아갈 수 있게)

생각만 가득한 체
네 두눈에 나를 담네

CUz we know, 우리
그래선 안된다는걸

But 안되기에 더, 더욱
하고픈 걸, 우리

Now we know
do we.. have a good night?

책임지지 못할
그밤이 다가와,

Now we.. um um um

We should not t-e-m-p-t each other, each other
우린 닿을 수 없을 거란 걸 알어, 알어

We should not t-e-m-p-t each other, each other
오늘 밤 우릴 서로 원하지 말어, 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