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빛 세상에 따라오고 싶은 빛나는 점 하나를 찍은 음악, 그리고 계속 성장하고 진화하고 싶은 아티스트

늘 입버릇처럼 이야했었습니다
"세상이 이렇게 복잡하고 머리아픈데 음악은 너무나도 다르게 아름다워야되지 않을까?"
우울함을 배경으로 우울하지 않아보이게 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싱글 앨범을 처음 내기 시작했을때에는 음악을 프로듀싱하고 작곡만 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세계를 빌려 저의 이야기를 풀어나갔었습니다
2017년 7월에 발매된 앨범 "B"에서 처음 노래를 같이 하게 되면서 온전히 저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사운드는 최대한 현대적이고 감각적으로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7년 11월부터 "Raw Dimension" 이라는 "VISUALS & MUSIC" 팀에서 활동하면서 "보여지는 음악"에 대해서도 최근 많은 관심을 갖기 시작하여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팀의 멤버는 총 4명으로 음악을 만드는 본인(CAS.T)를 포함하여 영상을 만드는 VIDI, JEGO, 사진을 담아내는 JunGi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과거에 음악을 부를 때에는 "시간의 예술" 불렀다고 합니다
음악을 녹음하거나 녹화하는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만 음악을 소비할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현재에는 음악을 녹음하거나 영상으로 남길수 있게 되었지만, 그 음악은 듣는 사람에게 "그 순간의 기억의 저장을 돕는 예술"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음악으로 하여금 그 사람의 잊어버리고 싶지 않거나, 잊어 버리면 안 되는 순간을 기억하게 만드는 매개체의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영상 음원
Island (Prod. Kanasus Brew)

이제 더는 비행선일수 없는 그리고 아닌, 섬 연애를 할때 저는 매우매우 여자친구에게 순종적인 편입니다 영상 링크에 소개 했던 "TINA"씨를 만나고 헤어질때 마지막으로 내 마음 가는대로 떼를 써보자 해서 만든 음악이 "비행선"이라는 곡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 빠르게 날아갈수 있는 비행선 하지만 이후 완전하게 헤어지고 더 이상은 그 사람에게 날아가선 안 되는 존재가 되었다고 생각하여, 사랑하는 사람이 나에게 스스로 왔을때만 반겨줄수 있는 "섬"이라는 제목으로 바꿔 사운드를 전반적으로 재편성하여 발표한 음원입니다 앞과 뒤에는 영화 "라라랜드"의 대사를 샘플링 하였는데, 헤어지기 전 마지막으로 본 영화이고 결말이 너무 우리의 현실과 닮아서 다시는 보지 않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대사 배치를 다시 하여 영화를 본 사람으로 하여금 곡의 의도를 더 간결히 느낄수 있게 전달하였습니다. 앞부분의 대사는 꿈을 쫓아가는 여 주인공이 오디션 장면에서 대사를 뱉었던 장면이고, 곡의 마지막에 나오는 장면은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의 사랑이 시작되는 장면을 마지막에 배치하여 영화의 내용과는 다르게 그리고 현실과는 다르게 음악에서는 행복하게 마무리 하고 싶었습니다

Island (Prod. Kanasus Brew)
영상 보기
난 길을 잃었을까 너에게 난 등댈 잃었을까 너라는 난 아직 잘 모르겠어 여기가 어딘지 맴맴 돌고만 있어 어디로 흘러야 너에게 닿는건지 니 맘으로 가는 배를 띄워야 하는지 바다를 너에게 안겨주면 되는지 이대로 별을 따 너에게 가져갈지 baby I'm alone you could be mine 내 나침반은 고장 났어 I'm so falling U I get a little hug 넌 가만히 있어 babe 너란 바다 나 헤엄쳐 너의 파도 나 울렁거려 너란 하늘 나 비행해 너의 바람에 나 흔들려 생각보다 loose했던 걸 알았을까 마주한 것들이 네 맘에 안 들었을까 넌 조금씩 이렇게 떠내려갈까 난 그저 그걸 바라만 봐야하나 어디로 나르면 니 품에 안기는지 니 맘으로 가는 비행선 타야 하는지 구름을 잡아서 가져다 주면 될지 그대로 너를 주머니에 담아갈지 baby I'm alone you could be mine 내 나침반은 고장 났어 I'm so falling U I get a little hug 넌 가만히 있어 babe 너란 바다 나 헤엄쳐 너의 파도 나 울렁거려 너란 하늘 나 비행해 너의 바람에 나 흔들려
Island (Prod. Kanasus Brew)

이제 더는 비행선일수 없는 그리고 아닌, 섬

연애를 할때 저는 매우매우 여자친구에게 순종적인 편입니다
영상 링크에 소개 했던 "TINA"씨를 만나고 헤어질때 마지막으로 내 마음 가는대로 떼를 써보자 해서 만든 음악이 "비행선"이라는 곡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 빠르게 날아갈수 있는 비행선

하지만 이후 완전하게 헤어지고 더 이상은 그 사람에게 날아가선 안 되는 존재가 되었다고 생각하여, 사랑하는 사람이 나에게 스스로 왔을때만 반겨줄수 있는 "섬"이라는 제목으로 바꿔
사운드를 전반적으로 재편성하여 발표한 음원입니다

앞과 뒤에는 영화 "라라랜드"의 대사를 샘플링 하였는데, 헤어지기 전 마지막으로 본 영화이고 결말이 너무 우리의 현실과 닮아서 다시는 보지 않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대사 배치를 다시 하여 영화를 본 사람으로 하여금 곡의 의도를 더 간결히 느낄수 있게 전달하였습니다.

앞부분의 대사는 꿈을 쫓아가는 여 주인공이 오디션 장면에서 대사를 뱉었던 장면이고, 곡의 마지막에 나오는 장면은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의 사랑이 시작되는 장면을 마지막에 배치하여
영화의 내용과는 다르게 그리고 현실과는 다르게 음악에서는 행복하게 마무리 하고 싶었습니다

Island (Prod. Kanasus Brew)
영상 보기
난 길을 잃었을까 너에게
난 등댈 잃었을까 너라는
난 아직 잘 모르겠어 여기가
어딘지 맴맴 돌고만 있어
어디로 흘러야 너에게 닿는건지
니 맘으로 가는 배를 띄워야 하는지
바다를 너에게 안겨주면 되는지
이대로 별을 따 너에게 가져갈지
baby I'm alone
you could be mine
내 나침반은 고장 났어
I'm so falling U
I get a little hug
넌 가만히 있어 babe
너란 바다 나 헤엄쳐
너의 파도 나 울렁거려
너란 하늘 나 비행해
너의 바람에 나 흔들려
생각보다 loose했던 걸 알았을까
마주한 것들이 네 맘에 안 들었을까
넌 조금씩 이렇게 떠내려갈까
난 그저 그걸 바라만 봐야하나
어디로 나르면 니 품에 안기는지
니 맘으로 가는 비행선 타야 하는지
구름을 잡아서 가져다 주면 될지
그대로 너를 주머니에 담아갈지
baby I'm alone
you could be mine
내 나침반은 고장 났어
I'm so falling U
I get a little hug
넌 가만히 있어 babe
너란 바다 나 헤엄쳐
너의 파도 나 울렁거려
너란 하늘 나 비행해
너의 바람에 나 흔들려

비워줘 (feat. Say Of Lofibaby)

그와 그녀가 사랑을 하는데는 여러 가지 것들이 많이 쌓여있다. 모두들 그럴 것이다. 상황이나 여러 가지 문제들이 사랑을 가로막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들의 마음이 서로를 향하고 있다고 하여도. 이 음악은 그 여러 가지 그와 그녀를 가로막는 문제들을 비워버리고 지금의 서로에게 집중하자고 이야기 하고 있다.

로파이베이비라는 팀으로 활동하는 "SAY" 양과 함께 듀엣으로 노래한 트랙입니다.
기존의 듀엣곡은 1절, 2절을 나눠서 남자, 여자가 가창하는 것과 달리 전체적으로 같이 같은 부분을 유니즌으로 화음을 배열하여 진행 시킨 곡입니다
같은 상황에서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공간을 같이 가창하고, 후렴에서 생각이 다른 부분은 나눠 가창하여 이야기를 표현하였습니다

Island (Prod. Kanasus Brew)
영상 보기
잠이 오지 않아서
너의 밤을 몰래 봐
너도 나 같을까
그랬으면 좋겠어
어질러져 네가 가득 채워져
비워 보려 해도 너무 늦었어
시선이 달라도 돼
서로의 위칠 알아
지금은 그냥 여기 있어

Don’t think about it
어디에든 있었어
I want it ma baby
후회하지 않겠지
oh baby love me
tell me love me
baby let me
let me be yours

영원한 거라 그런 건 중요치 않아
또 여전히 내 답은 너야
이미 기울어 있어
우린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
아침이 오면은 우린 남을까
눈을 몇 번 감아보아도
우리의 밤은 끝나지 않아
Don’t think about it
어디에든 있었어
I want it ma baby
이런저런 이유 들을
다 비워놓고 우릴 얘기해
너와 나만 남기고서
우리 둘만 딱 두고서
너와 나 시간이 달라도 돼
내 안에 너밖에 없대도
이대로 여기 우리 있어 그거면 됐어

Don’t think about it
어디에든 있었어
I want it ma baby
후회하지 않겠지
oh baby love me
tell me love
baby let me
아무런 상관없이
oh baby love me
tell me love me
baby let me
let me be yours
oh baby love me
tell me love me
baby let me
비워줘

피어나

더 눈이 부시게 꽃이 피어나길 바래요
곁에서 따듯한 햇볕이 되어주세요

이른 시기에 일찍부터 제 곁에 있어준 제 친구들, 제 극소수의 팬들에게 만들어준 음악입니다.
주변에서 아직 그렇게 많이 유명한 것도 아니고 팬이 많은 것도 아닌데 발표하는게 시기 상조이지 않냐는 말을 많이 들었던 곡입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 있었기 때문에, 제 주변에 벌써부터 남아주는 팬들, 그리고 같이 뮤비나 음악을 만드는 제 사람들에게 지금 당장 하고 싶어서 발표하게 된 곡입니다.

앞에 동영상 링크에도 추가한적이 있는데, 이 뮤직비디오도 꼭 봐주셨으면 해서 링크 다시 한번 남깁니다

캐스티 - 피어나 라는 곡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_IDlBtchjE

Island (Prod. Kanasus Brew)
영상 보기
그늘을 드려줄래
아님 지나칠래 아님 춤을 출래
시선을 걷어줄래
아님 흘러갈까 아님 있어 줄래
눈을 바라보고
내 노랠 따라 불러줘
그냥 곁에 있어 주라
나 더 특별해질게 특별해질게
우린 매일 밤을 맞지만
달에 가지는 않아
달에 가지는 않아
하지만 너와 나 있다면
별이 될 수는 있어
별이 될 수는 있어
그 밤을 지새워줄래
아님 눈을 감고 대신 꿈을 꿀래
네 문은 열어줄래
그럼 들어갈게 그럼 반겨줄래
우주를 만들어
너에게 주겠단 게 아니야
너만 바라보고 있어
나 더 눈이 부시게 눈이 부시게
우린 매일 밤을 맞지만
달에 가지는 않아
달에 가지는 않아
하지만 너와 나 있다면
별이 될 수는 있어
별이 될 수는 있어
우린 매일 밤을 맞지만
달에 가지는 않아
달에 가지는 않아
하지만 너와 나 있다면
별이 될 수는 있어
별이 될 수는 있어

TINA

'무한한 공간의 영원한 침묵이 나를 불안에 떨게 한다'
Der ewige Schweigen des endlichen Raumes Jagt mich Furcht.
 - 블레즈 파스칼 (Blaise Pascal)

어떤 한 사람에게 풍기는 냄새가 변한다면, 그것은 그에게 어떤 것이 사라진 것일까? 사람들은 많은 것들을 잃어버리고 그로인해 어떤 방향으로든 변한다. 하지만 그 이전에 나에게서 어떤 소중한 것이 사라졌음을, 그리고 그것이 더 이상 내 것이 아닐 때. 이 음악은 그럴때의 나, 너, 그리고 우리를 말하고 있다.

: 제가 만들어서 발표한 음원 중에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1년을 잊지 못하고 방황하다 만든 곡입니다
소중한 것이 내 손에서 사라져서 티가 난다고 대부분이 알고 있는 곡이지만, 사실 티나는 전 여자친구의 애칭..입니다
 
뮤직비디오와 꼭 함께 시청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뮤직 비디오는 제가 소속된 "Raw Dimension"팀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추가로 최근에 발매된 뮤직비디오도 꼭 보여드리고 싶어서 여기에 작게 링크 납깁니다
캐스티 - 피어나 라는 곡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_IDlBtchjE

Island (Prod. Kanasus Brew)
영상 보기
Just Stay One More Minute
I Cant Seem To Watch You Go
Your Love Holds Me So Close
Can‘t You Stay
Just A Little Bit Longer

너는 너무나 예뻐
그래서 너를 훔쳤어
마치 너는 내가 찾은 것
들킬까 손에 꼭 줬어
너는 내게 너무 넘쳐서
어느새 내 손 안에 빠져 나왔어
그렇게도 이내 너는
내 곁에서 비가 흘러내렸어
나는 네게 해를 갖다 주고 싶어서
한참 동안 서성거렸어
너는 내게 너무 나빠 해로워
나는 밤이 되기로 했어
어두워지고 몰래 내 손을 봤을 때
아무것도 없는 걸 봤어
아무도 몰래 살며시 봤는데
모두 내게 없는걸 알어

Just Stay One More Minute
I Cant Seem To Watch You Go
Your Love Holds Me So Close
Can‘t You Stay
Just A Little Bit Longer

내게 너무 무거워
그래 재며 줄 수 없어
아무도 남지 않아 가벼워져
네가 없는 걸 들켰어
너는 별과 같아 보려 해 희미해
내게 보이지가 않았어
혹시 네가 떠 있나 하고
천천히 고갤 들어 보았어
아침이 오길 기다리는 네가 미워서
해가 되고 싶었어
나는 네게 전날 밤이 되기 싫어서
오랫동안 캄캄해졌어
오랜 밤 동안 몰래 네 눈을 봤는데
울음들을 보고 말았어
잊고 있었어 넌 밝게 웃는 게
제일 예쁘다는 걸 말야

Just Stay One More Minute
I Cant Seem To Watch You Go
Just Stay One More Minute
I Cant Seem To Watch You Go
Your Love Holds Me So Close
Can‘t You Stay
Just A Little Bit Longer

새벽 (Closer)

I still thought you were gonna save my life even after that,,
새벽은 밤과 아침을 구분 짓는 경계이다
밤의 문을 닫기도 하고 아침의 문을 열기도 한다.
그러기에 새벽은 반짝이며 빛나고 한없이 캄캄하다.
 
 - Dedicated to Michel Gondry (1963.5.8 - )

전 미셸 공드리의 영상을 사랑합니다
그의 영상을 닮은 음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객원 보컬로 "김꽃"씨께서 참여해주셨고, 제가 만든 곡중에 가사가 가장 아름다운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벽에 들어주세요

Island (Prod. Kanasus Brew)
영상 보기
어스름한
동이 트기 전
너의 그림자 꾸욱 누르면
여길 이렇게
까마득한
니가 여기
저기 있네
춤을 추던
우리의 침묵이
통 보이지
않아서
일어났네
The birds
start singing at dawn
oh yeah
보이지 않게
The blind to shade off the sunlight
오늘도
아 음
너라서 또 그래서
궁금하던
너를 이제는
서랍 속 몰래 뒀네
그래도 저래도
또 여전히 떠올라 응
꼭 새벽 또 이상해
동이 트면
사라진 대화들
울음을
그치고서
열어봤네
The birds
start singing at dawn
oh yeah
보이지 않게
The blind to shade off the sunlight
오늘도
아 음
너라서 또 그래서
동이 터도 보였으면
후 불어 날아가지 않았으면
참 그치 난 좋아해 여전히
오늘은 욕심 내고 그러지 않을게
The birds
start singing at dawn
oh yeah
보이지 않게
The blind to shade off the sunlight
오늘도
아 음
너라서 또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