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SUM(어썸)입니다.

저희는 보컬, 베이스, 드럼, 기타2로 구성된 남성 5인조 밴드입니다.

겸손함과 순수함을 컨셉으로 하고 있으며 모던락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밴드 이름인 ASUM은 발음 그대로 'awesome' 멋짐을 뜻하기도 하지만, 'a sum' 하나로 합쳐짐을 뜻합니다.

밴드 구성원 모두 같은 동네 출신으로 학창시절때부터 밴드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2015년도에 '국화꽃'이라는 싱글 음원을 발매한 후,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멤버 모두가 군 입대를 하였으며 모두가 전역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열심히 활동하며 달려가고 있습니다.

현재에는 자체적으로 녹음 및 프로듀싱을 하며 음원을 준비 중입니다.

저희는 음악을 만들 때 일기, 영화, 책 등과 같이 스토리를 중점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합니다.

저희 곡으로 예를 들자면, SNS를 보며 느끼는 소외감과 남들과의 비교를 표현하는 '잠이안와'라는 곡과
주체할 수 없이 흘러가는 시간으로 부터 느끼는 무력함과 우울함을 표현한 '흘러', '시간아 멈춰줘' 라는 곡은 솔직한 심정을 마치 일기로 쓰듯 표현한 곡입니다.

또한, 매일 아침 버스에서 만나는 소녀를 짝사랑 하지만 다가가지 못하는 소년의 내용을 담은 '버스남녀' 라는 곡과 세상 사람들이 이기적이고 세속적으로 변해가는 상황을 좀비에 빗대어 풀어 낸 '좀비' 라는 곡은 마치 한 편의 영화나 책을 보는듯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곡입니다.

이와 같이 영화같은 우리의 삶, 머릿속에 그려왔던 영화같은 삶을 노래하는 밴드

저희는 ASUM(어썸)입니다.


영상 음원
시간아 멈춰줘

10년이 지난 중학생 때지만, 밤 늦게 일을 마치고 돌아오신 어머니가 내쉬던 한숨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시간아 멈춰줘' 는 항상 시간에 쫓기던 어머니가 잠시라도 쉴 수 있도록 흘러가는 시간을 멈추고 싶었던, 어리고 용감한 마음으로 쓴 노래입니다.

시간아 멈춰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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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 수 없는 것과 이해 할 수 없는 것과 하루 삶을 마치고 후회하는 것들이 세수를 하고 잠자리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며 하루를 생각하면 너무나도 많은 실수와 삶의 무게에 흐르지 않는 눈물이 흘러 시간아 멈춰줘 견딜 수 없이 미쳐버리고 싶은 날엔 시간아 멈춰줘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아픔도 노력도 나 혼자 되뇌이며 잠이 들어 상처 받지 않게 눈물을 참으며 하루하루 마음에 쌓아가 마음에 쌓여가 시간아 멈춰줘 견딜 수 없이 미쳐버리고 싶은 날엔 시간아 멈춰줘 멈춰줘 멈춰줘 멈춰줘 멈춰줘
시간아 멈춰줘

10년이 지난 중학생 때지만, 밤 늦게 일을 마치고 돌아오신 어머니가 내쉬던 한숨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시간아 멈춰줘' 는 항상 시간에 쫓기던 어머니가 잠시라도 쉴 수 있도록 흘러가는 시간을 멈추고 싶었던, 어리고 용감한 마음으로 쓴 노래입니다.

시간아 멈춰줘
영상 보기
내가 할 수 없는 것과 이해 할 수 없는 것과
하루 삶을 마치고 후회하는 것들이
세수를 하고 잠자리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며 하루를 생각하면
너무나도 많은 실수와 삶의 무게에
흐르지 않는 눈물이 흘러

시간아 멈춰줘
견딜 수 없이 미쳐버리고 싶은 날엔
시간아 멈춰줘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아픔도 노력도
나 혼자 되뇌이며 잠이 들어
상처 받지 않게 눈물을 참으며
하루하루 마음에 쌓아가 마음에 쌓여가

시간아 멈춰줘
견딜 수 없이 미쳐버리고 싶은 날엔
시간아 멈춰줘
멈춰줘 멈춰줘 멈춰줘 멈춰줘

흘러

때로 시간이 흐른다는 사실은 우리들에게 막연한 두려움을 줍니다. 내가 해내는 일보다 시간이 더 빠르게 흘러가 결국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흘러'는 나를 잡아먹을 것만 같은 세상 속을 꿋꿋하게 나아가야 할 이 시대의 모든 우리들을 위한 위로와 공감의 노래입니다.

시간아 멈춰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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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흐르듯 흘러 다닌 탓일까
아무것도 남기지 못한 것 같아
많이 불안해 시간이 지나는 게
예전처럼 느리지 않아서

기를 쓰고 악을 써도 시간을 멈출 순 없으니
오늘보다 내일은 더 나아지도록
그러길 바라

물 흐르듯 흘러 다닌 탓일까
어느새 바닷속을 헤매고 있어
조금씩 넓어지는 세상이
나를 잡아먹지 않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