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케이스는 건반 이태영과 보컬 박성진이 만든 팀이다. 현재 밴드 플라스틱 케이스는 건반의 이태영, 보컬의 박성진, 드럼의 반승훈, 기타의 안주광, 그리고 베이스 승민으로 이루어져 있다.

플라스틱 케이스는 멋지게 살아가고 싶던 지난날의 꿈을 접어두지도, 마음껏 펼치지도 못한 채 그저 지금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BLUE"로 지친 감정을 표현함과 동시에 다가올 희망을 말한다.


영상 음원
BLUE

"BLUE"는 지겨운 일상에 지친 감정을 표현 한 노래이다. 어쿠스틱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 사운드로 늦은 새벽을 묘사했으며, 보컬 '박성진'의 목소리로 담담함을 표현한다. 멋지게 살아가고 싶던 지난날의 꿈을 접어두지도, 마음껏 펼치지도 못한 채 그저 지금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BLUE"란 지친 감정을 표현함과 동시에 다가올 희망을 상징한다. - 이 곡은 네이버 오픈 스튜디오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음원입니다.

새벽 여섯시 반 기름 비린내가 너와의 기억과 추억을 점점 뒤집을 때쯤 나는 우울하게 아니 지루하게 요 앞 편의점에 들어가 초코 우유 한 개 아님 맥주 한 캔 사가지고 집에 들어가 내가 생각했던 모습은 이게 아닌데 내가 봐도 이런 내가 정말 너무 한심해 내가 바라고 바라던 매일이 아닌데 한 발 두 발 계단 올라가다 보면 하늘과 가장 가까운 집이 나와 Blue sky Blue sky 기름 냄새가 잔뜩 묻은 옷을 바로 벗고서 나 차가운 물에 내 몸을 바로 씻고 나오면 정확하게도 그 때쯤 햇빛이 가득해 왠지 답답한 맘이 드는 색이야 사람들의 시계가 움직일 때 그 때가 되야 이불 속 긴 단 꿈에 잠에 드는 게 왠지 더 한심해 바로 잠들지 못할 정도란 말이야 Blue sky Blue sky
BLUE

"BLUE"는 지겨운 일상에 지친 감정을 표현 한 노래이다.
어쿠스틱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 사운드로 늦은 새벽을 묘사했으며, 보컬 '박성진'의 목소리로 담담함을 표현한다.
 
멋지게 살아가고 싶던 지난날의 꿈을 접어두지도, 마음껏 펼치지도 못한 채
그저 지금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BLUE"란 지친 감정을 표현함과 동시에 다가올 희망을 상징한다.
 
- 이 곡은 네이버 오픈 스튜디오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음원입니다.

새벽 여섯시 반
기름 비린내가
너와의 기억과 추억을
점점 뒤집을 때쯤
나는 우울하게 아니 지루하게
요 앞 편의점에 들어가
초코 우유 한 개 아님 맥주 한 캔
사가지고 집에 들어가
내가 생각했던 모습은 이게 아닌데
내가 봐도 이런 내가
정말 너무 한심해
내가 바라고 바라던 매일이 아닌데
한 발 두 발 계단 올라가다 보면
하늘과 가장 가까운 집이 나와
Blue sky
Blue sky
기름 냄새가 잔뜩 묻은
옷을 바로 벗고서
나 차가운 물에 내 몸을
바로 씻고 나오면
정확하게도 그 때쯤 햇빛이 가득해
왠지 답답한 맘이 드는 색이야
사람들의 시계가 움직일 때
그 때가 되야 이불 속 긴 단 꿈에
잠에 드는 게 왠지 더 한심해
바로 잠들지 못할 정도란 말이야
Blue sky
Blue sky

무지개 (Rainbow)

독특한 화성과 기발한 가사가 포인트인 "무지개 (Rainbow)" 는 잡힐 듯 말 듯, 보일 듯 말 듯한 관계를 플라스틱 케이스만의 감성으로 표현하여 풀어냈으며 재밌는 가사로 표현했다.

너의 그 붉은 색의 머리가
너의 그 주황 빛의 네일과
너의 그 다리 밑에 걸쳐 신은
노란색의 신발이 또 너무 귀여워
너의 그 초록 색의 신호가
너의 그 푸른 색의 눈빛과
너의 그 후드 밑에 걸려있는
보라색의 마음이 또 너무 예뻐서
너는 내 무지개 같아
손에 잡힐 듯 하지만
절대 잡히지는 안잖아
너는 내 무지개 같아
손에 잡힐 듯 말듯 하게
그대로 더 있어줘
너는 손에 잡힐 듯 말듯 한
아슬아슬한 마음 거리와
불투명한 마음 가져도
cause of you
you are so beautiful
when i know
there i go
너의 그 붉은 색의 머리가
너의 그 주황 빛의 네일과
너의 그 다리 밑에 걸쳐 신은
노란색의 신발이 또 너무 귀여워
너의 그 초록 색의 신호가
너의 그 푸른 색의 눈빛과
너의 그 후드 밑에 걸려있는
보라색의 마음이 또 너무 예뻐서
너는 내 무지개 같아
손에 잡힐 듯 하지만
절대 잡히지는 안잖아
너는 왜
내 옆에 앉아
슬쩍 웃으면서 또
너는 손에 잡힐 듯 말듯 한
아슬아슬한 마음 거리와
불투명한 마음 가져도
cause of you
you are so beautiful
when i know
there i go

무릎과 무릎 사이

무릎과 무릎 사이는 옛 성인영화 제목에서 모티브를 받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싶은 남자의 응큼한 속내에 대해서 표현 한 노래이며, 응큼하지만 귀여운 느낌을 표현하도록 노력했다.



오늘따라 그 입술이 새빨갛게 더 예뻐보여요
짧지 않은 치마 밑에 걸려있는
멜로디를 따라 불러요

적당히 달콤한 이 긴장감
날 짜릿짜릿하게 만들어요
내 마음이 말해요

난 라면 좋아해
굳이 아니어도 돼
난 뭐든 잘먹어
커피든 홍차든 맥주든 찬물 한잔도

오 난 너를 좋아해
네가 아니면 안돼
오늘 널 보내기 싫은데


너의 무릎과 무릎의 사이가
아님 쇄골과 배꼽의 사이가
작지만 귀여운 새끼 발가락

that's all that's all
that's all
 
살짝 찌푸려진 너의 눈매가
나의 귀와 목을 타고 지나가

that's all that's all
that's all
 

난 라면 좋아해
아니어도 돼
난 뭐든 잘먹어
커피든 홍차든 맥주든 찬물 한잔도
 
오 난 너를 좋아해
네가 아니면 안돼
오늘 널 보내기 싫은게
내 사랑이야
 


너의 무릎과 무릎의 사이가
아님 쇄골과 배꼽의 사이가
작지만 귀여운 새끼 발가락

that's all that's all
that's all
 
살짝 찌푸려진 너의 눈매가
나의 귀와 목을 타고 지나가

that's all that's all
that's 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