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뮤지션 리그를 기반으로 성장한 신인 밴드이며,
순간적으로 스며드는 생각과, 작은 것에 다른 시선으로 공감하며
한 곡, 한 곡 저마다 이야기를 담아내는 밴드이다.
때로는 슬프게, 때로는 따뜻한 분위기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아티스트다.

하루를 살아내고 잠들기 전 감정을 정리할 때
새파란 구름이 전해준 온기, 낯선이가 전해준 불안한 눈빛
당신에게 들려줄 노래를 통하여 전해주고싶다.


영상 음원
감기약

감기약 사랑하는 아빠에게. 엄마는 아직도 당신을 그리워 해. 나는 당신이 어떻게 생겼는지, 가끔 거울을 보며 상상하기도 하고. 당신과 내 눈빛이 닮았는지 궁금하기도해.

감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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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반가워요 오랫동안 기다렸죠 달콤한 꿈에서 나와 닮은 두눈 그대와 닮은 내 눈빛 까맣게 탄 손을 건네도 잡을 수 없는 향기 새빨갛게 소리를 질러도 그대의 발걸음 소리는 멀어져 가네 그대의 발걸음 소리는 멀어져 가네
감기약

감기약

사랑하는 아빠에게.
엄마는 아직도 당신을 그리워 해.
나는 당신이 어떻게 생겼는지, 가끔 거울을 보며 상상하기도 하고.
당신과 내 눈빛이 닮았는지 궁금하기도해.

감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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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반가워요
오랫동안 기다렸죠
달콤한 꿈에서

나와 닮은 두눈
그대와 닮은 내 눈빛

까맣게 탄 손을 건네도
잡을 수 없는 향기
새빨갛게 소리를 질러도

그대의 발걸음 소리는
멀어져 가네
그대의 발걸음 소리는
멀어져 가네


늑대

늑대

또 이렇게 하루를 살아가.
정해진건 아무것도 없는데.
나는 매일 똑같은 일상을 강요받으며 하루를 보내.

누군가가 날여기서 꺼내줬으면 좋겠어,
내 목소리가 들린다면.
     

감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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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여져 네 눈빛은 죽어가
뭐가 널 그렇게 만든건지
언제 부터 네 손목에 새겨진
희미한 연기들

내 목소릴 들어줘
이 순간 널 기다려
선명한 저 달 사이
우리를 이어줄 시간

밤, 별

밤, 별

고된 하루 끝, 하늘의 별과 함께 돌아오는 너에게.
힘겹게 오늘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올 때,
밤 하늘을 한번쯤 바라 볼 수 있기를.
                          

감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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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걷다가 집 앞에 서있네
하늘을 보니 내 눈물 처럼 별들이 쏟아지네

내 손에 남은건 작은 동전들
저 멀리 있는건 그리움들
이 까만 밤속에
끝 없는 시간속,
난 또 길을 잃었어요

나에게도 꿈을 꿀수있게 해줘요
새들처럼 저 멀리 날아갈텐데

#2
똑같은 길들을 헤메다 지칠때
내일은 이 길이 끝나길 바래요

내 손에 남은건 작은 믿음
저 멀리 있는건 그대 모습
춤추는 별들과 끝없는 구름속
나는 길을 떠날래요

곧 사라질것 같은 내 하루가
하늘의 별이되어 반짝이길
아득히 핀 새벽 끝 자락에
한 줄기 빛이 되어 비춰주길

나에게도 꿈을 꿀수있게 해줘요
새들처럼 저 멀리 날아갈텐데

한참을 걷다가 집 앞에 서있네
하늘을 보니 내 눈물 처럼 별들이 쏟아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