튠업 18기/ 신인부분 / 장르: 모던락
밴드 fromdear는 모던 락 장르를 기반으로 하는 정서적인 분위기로 감동의 폭발을 선사한다. 공간감 있는 꿈 같은 소리와 연주, 그리고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가사로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여러 감정들을 호소력 짙은 보컬로 표현해 내었다. fromdear는 dear와 from의 조합으로 편지의 처음과 끝에 모두 사용되는데 우리의 음악을 좀 더 진솔하게 편지를 쓰는 심정으로 짙게 전달하고 싶은 의미이다.
- 여기에서 여기까지
-
우리는 살면서 예고없이 이별을 하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우리가 그 사람을 사랑하는 시간은 처음과 끝을 맺는 말들이 아닌 내 눈이 그 사람을 알아 보는 여기에서 내 입이 그 사람을 보면 웃는 여기까지 라고 생각합니다.이별로 인해 고통스러운 분들께 작게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여기에서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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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예고없이 이별을 하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우리가 그 사람을 사랑하는 시간은 처음과 끝을 맺는 말들이 아닌 내 눈이 그 사람을 알아 보는 여기에서 내 입이 그 사람을 보면 웃는 여기까지 라고 생각합니다.이별로 인해 고통스러운 분들께 작게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널 보면 두려웠어
어느 날부턴가
차가움만 흐르던 너
그저 널 내 앞에
두고서 걸어갔어
어쩌면 모든 게
널 위한 길인가 봐
난 돌아섰어 널 등지고
돌아섰어 여기에서
멀어지는 우리들은
여기에서 여기까지
그런 널 받아들였어
전부 이해해주었어
난 그랬었어
덤덤해진 시선들과
점점 멀어져가는 우린
벌써 우린
돌아섰어 널 등지고
돌아섰어 여기에서
멀어지는 우리들은
여기에서 여기까지
- 황혼
-
우리에게 모두 있었던 어스름해진 추억 이나 잠시나마 빛이 났던 과거들을 의미합니다.시간이 지나면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안일했던 한때의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는데이미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후회가 들고 괴로울때 이 곡을 들으면서 스스로를 타이르고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When the sunrises 어둠을 걷어가
Climb to skylight 그늘을 입히고
Fly to moonlight 우주를 걸어가
이미 내겐 지나간 빛 바랬었던 시간
이미 내겐 떠나간 그 아름다웠던 시간
지나간 황혼 속에서 안일했던 나로 인한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됐어 Over me
손을 뻗었어 그때가 닿을까봐
난 몸부림쳐 달려갔어
나를 반겼어 책임없이 뱉었던
나의 모진 핑계들뿐
내 모든걸 앗아간 사라져버린 시간
내 모든걸 뺏어간 그 아름다웠던 시간
지나가 버린 황혼과 다가오는 절망들로
일으킬 수 없는 내가 됐어 Over me
-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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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렸을때부터 원하던 모습과 현실에 타협하게 된 현재 모습이 많이 다름을 알게 됩니다. 어느 순간부터 스스로를 먼저 틀에 가두는건 아닐까 생각하면 쓴 곡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사라진 걸까
하루가 흐르고 다른 소리
없는 똑같은 날들이 지나갔잖아
같은 세상 속 쳇바퀴 돌 듯
잠시 걷던 길을 뒤로한 채로
정해진 틀 속에 그 틀 속엔
모두 이렇게 가나
텅 빈 늦은 밤 어릴 적
내가 어느 순간부터 지나갔잖아
같은 세상 속 쳇바퀴 돌 듯
잠시 걷던 길을 뒤로한 채로
정해진 틀 속에 그 틀 속엔
모두 이렇게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