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두 명의 싱어송라이터와 세 명의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모여 '겐그레아'라는 이름의 팀을 결성했습니다.

이 이름으로 지금까지 4곡의 디지털 음원을 발매하며 일상의 언어들 속에 철학적인 발상을 담아 독특한 색깔을 만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다음 음원을 발표할 10월부터 '나른'이라는 새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저희 음악은 강하거나 충격적이지 않습니다. 나른하고 평범하게 들을 수 있지만 그 안에서 어떤 의미를 발견하는, 그래서 나른함이 결코 지루함이 되지 않는 음악입니다.

멤버 각자는 솔로와 프로젝트로서의 창작 활동, 세션 활동을 병행하며 실력을 쌓고 있습니다. 팀으로서도 매주 1회 이상 꾸준히 공연하고 있습니다. 음원 발표곡 및 미발표 자작곡들, 관객 취향 저격의 발라드, 세련되게 재해석한 올드 팝,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요 등을 팝에 기반한 모던한 사운드로 연주하고 있습니다.


영상 음원
두 개의 달

아직 발매 되지않고 작업중인 "두 개의 달"이라는 노래입니다 '나른' 이라는 이름으로 나올 첫 번째 음원으로 생각중인 곡으로 빠른 템포의 밝은 곡입니다 영상은 기존에 공연 영상이있으나 음질을 위해 새로 합주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두 개의 달
영상 보기
하늘에 옅은 어둠이 내리면 이 거리 끝에 고개를 들던 너 두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한데 아무리 달려도 날 놀리듯 멀어져가 달을 좇던 어리석은 아이는 이젠 두 개의 달에 오르려 해 나는 두 개의 달을 좇아가 도무지 다가오지 않는대도 보이지 않는 이 순간에도 멈추지 않는 우리 나는 두 개의 달에 올라가 난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야 감춰진 이 길의 끝에서 난 두 개의 달에 오를 거야 두 개의 달은 두 개의 꿈이 돼 아무리 달려도 날 놀리듯 멀어져가 두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한데 아무리 달려도 날 놀리듯 멀어져가 달을 좇던 어리석은 아이는 이젠 두 개의 달에 오르려 해 나는 두 개의 달을 좇아가 도무지 다가오지 않는대도 보이지 않는 이 순간에도 멈추지 않는 우리 나는 두 개의 달에 올라가 난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야 감춰진 이 길의 끝에서 난 두 개의 달에 오를 거야 나는 두 개의 달을 좇아가 도무지 다가오지 않는대도 보이지 않는 이 순간에도 멈추지 않는 우리 나는 두 개의 달에 올라가 난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야 감춰진 이 길의 끝에서 난 두 개의 달에 오를 거야
두 개의 달

아직 발매 되지않고 작업중인 "두 개의 달"이라는 노래입니다 '나른' 이라는 이름으로 나올 첫 번째 음원으로 생각중인 곡으로 빠른 템포의 밝은 곡입니다 영상은 기존에 공연 영상이있으나 음질을 위해 새로 합주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두 개의 달
영상 보기
하늘에 옅은 어둠이 내리면
이 거리 끝에 고개를 들던 너
두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한데
아무리 달려도 날 놀리듯 멀어져가

달을 좇던 어리석은 아이는
이젠 두 개의 달에 오르려 해

나는 두 개의 달을 좇아가
도무지 다가오지 않는대도
보이지 않는 이 순간에도
멈추지 않는 우리

나는 두 개의 달에 올라가
난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야
감춰진 이 길의 끝에서 난
두 개의 달에 오를 거야


두 개의 달은 두 개의 꿈이 돼
아무리 달려도 날 놀리듯 멀어져가

두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한데
아무리 달려도 날 놀리듯 멀어져가

달을 좇던 어리석은 아이는
이젠 두 개의 달에 오르려 해

나는 두 개의 달을 좇아가
도무지 다가오지 않는대도
보이지 않는 이 순간에도
멈추지 않는 우리

나는 두 개의 달에 올라가
난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야
감춰진 이 길의 끝에서 난
두 개의 달에 오를 거야
나는 두 개의 달을 좇아가
도무지 다가오지 않는대도
보이지 않는 이 순간에도
멈추지 않는 우리

나는 두 개의 달에 올라가
난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야
감춰진 이 길의 끝에서 난
두 개의 달에 오를 거야

아무도 울지 않는 밤은 없다

겐그레아 라는 이름으로 활동당시 2017.05.30에 발매되었던 싱글앨범곡입니다밴드 겐그레아의 네 번째 곡 '아무도 울지 않는 밤은 없다'는 시인 이면우의 대표작에 영감을 받아 동명의 제목을 달고 만들어졌다. 이 곡은 '아무도 울지 않는 밤'이 오지 못하게 하는 이들에 대한 노래이자, 멤버들 각자가 그들 중 한 사람으로서 연주하고 노래한 곡이다. 이 편안한 음악에 녹아 있는 삶의 자국은 결코 편하지 않다. 그러나 세상에 만연한 거짓되고 과장된 희망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삶과 울음과 위안을 그려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두 개의 달
영상 보기
괜찮아 하고 서른 번쯤 되뇌면
무엇인가 달라질 것 같지만
아무도 울지 않는 밤은 없다

괜찮아, 조금 더디고 넘어져도
벗어날 수 있다 믿고 싶지만
아무도 울지 않는 밤은 없다

그대들 마음 같은 고단한 삶이라서
그대들 걸음 같은 휘청한 세상이라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또 어떻게 버텨냈는지

그대들 노래처럼 희미한 길이라도
그대들 코끝처럼 시큰한 이야기라도
그래도 살아내는구나 여전히
이렇게

'괜찮아' 하고 서른 번쯤 되뇌면
무엇인가 달라질 것 같지만
아무도 울지 않는 밤은 없다

그대들 마음 같은 고단한 삶이라서
그대들 걸음 같은 휘청한 세상이라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또 어떻게 버텨냈는지

그대들 노래처럼 희미한 길이라도
그대들 코끝처럼 시큰한 이야기라도
그래도 살아내는구나 여전히
이렇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