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d Tree(오드 트리)는 보컬리스트 이한율과 기타리스트 이섭으로 이루어진 감성 어쿠스틱 혼성 듀오로 거리 음악을 통해 만나 거리 음악으로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숨 가쁘게 돌아가는 도시 생활 속에서 오드 트리라는 이상한 나무 아래서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크고 든든한 나무가 되어주려 합니다. 오드 트리와 함께하는 순간만큼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편히 쉴 수 있도록 편안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이한율과 이섭은 전 스캣엔저스(Scatengers)의 재즈 버스커로서 팀 활동을 함께 해오며 3년간 홍대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거리에서 수 많은 관객들, 아티스트들과 음악적 소통을 이어오며 그들만의 독특한 색을 구축해왔습니다. 꾸준히 거리에서 버스킹을 하던 중에는 내한 차 방문했던 세계적인 뮤지션 “Damien Rice (데미안 라이스)”가 이한율의 목소리와 그들의 음악에 빠져 그 자리에서 바로 자신의 부산공연 오프닝 게스트로 초청하여 2015년 데미안 라이스의 부산 공연의 오프닝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보컬리스트 이한율은 붓 ’한’과 소리 ‘율’의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예술에서 느낀 영감들을 목소리로 전하는 보컬입니다. 미국, 영국, 체코, 아이슬란드 등지를 여행하며 다양한 연주자들과의 호흡하였고. 서울 시립 미술관에서 도슨트로도 활동하며 노래하는 도슨트로 활동 해왔습니다. Tribowl Jazz Festival, Jazz Talk Concert, 신촌국제독립영화제 , Asia Hotel Art Fair 참여, Serenade for Vincent 공연 및 기획 등 다수의 공연 참여 및 기획을 하였습니다.

 이섭은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뮤지컬 배우, 음악감독으로 다방면에서 뛰어난 음악적 기량을 펼치며 활동 중입니다. 슈퍼스타K 네이브로의 멤버로 활동하였고 단편영화 “양화대교” 음악감독, 웹 드라마 “타겟” 음악감독, 뮤지컬 2011 광화문연가 초연 연주배우 등 다수의 공연 연주 및 작곡 참여하며 활동 하였습니다.

 노래하는 도슨트 이한율과 음악감독 및 영상 감독, 뮤지컬 배우 등 다방면에서 꾸준히 실력을 펼쳐온 이섭이 만나 시작한 이상한 나무 오드 트리는 재즈의 음악을 기반으로 어쿠스틱의 선율로 음악을 풀어냅니다. 그들의 음악은 청자에게 언제나 부드럽고 은은하게 따뜻한 감성을 담아 누구나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그들만의 새로운 그루브를 전하고 있습니다. 국악, 재즈,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와 레파토리가 가능하며, 수년간의 버스킹과 공연 등을 통해서 현장라이브 경력을 축적한 실력파 듀오입니다.

 2016 서울뮤직포럼 쇼케이스에 참가하며 본격적으로 새로운 이름의 오드 트리로써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107년 2월, 첫 데뷔 싱글 [떨림]을 발매, 2017년 4월에 두 번째 싱글 [봄이 되어]를 발매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올해 가을 EP 발매를 준비 중이며 앞으로도 홍대 클럽 공연 및 페스티벌 그리고 거리에서 오드 트리의 노래가 울려 퍼질 예정입니다.


영상 음원
떨림

오드 트리의 첫 번째 데뷔 싱글 “떨림”은 사람이 가진 본질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뿐 아니라, 각자가 가지고 있는 첫 마음, 수줍음, 열정, 그런 사람의 아름다움과 그것을 가진 사람과 사람이 만났을 때 느끼게 되는 가장 순수한 감정인 “떨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특히, 이 곡은 시인 박노해의 시 「떨림」의 구절을 전체 가사를 사용하였다. 시 구절 구절 위에 이섭의 부드러운 듯 강렬한 어쿠스틱 기타와 이한율의 진심이 담긴 매력적인 보이스, 후렴 부분에 감정의 무게를 더 해주는 첼로의 선율로 입혀져 음악으로써 더욱 아름답게 표현되었다. 가사_ [박노해 시집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느린걸음, 2010) 중에서]Composed by 이섭 Lyrics by : 박노해[박노해 시집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느린걸음, 2010) 중에서]Arrangement by : 이섭, 이한율Vocal by : 이한율 Guitar by : 이섭 Cello by : 이혜지Mixed by 성영민 @Companion MusicMastering by 이재수 @Sonority MasteringManagement : Chili Music Korea

떨림
영상 보기
그에게는 아직도 수줍음이 남아있어 그에게는 아직도 긴장미가 남아있어 그에게는 아직도 열정이 살아 있어 그에게는 아직도 첫 마음이 살아 있어 나는 그를 보면 설레는 것이다 나는 그 앞에서 떨리는 것이다 시간이 흘러도 마르지 않는 그 사람의 내밀한 푸르름 앞에서 아직도 가야 할 길이 있어 시간이 흘러도 마르지 않는 먼 저편 바라보는 그 아득한 눈동자 앞에서 아직도 가야 할 길이 있어 시간이 흘러도 마르지 않는 그 사람의 내밀한 푸르름 앞에서 아직도 가야 할 길이 있어 시간이 흘러도 마르지 않는 먼 저편 바라보는 그 아득한 눈동자 앞에서 아직도 가야 할 길이 있어
떨림

오드 트리의 첫 번째 데뷔 싱글 “떨림”은 사람이 가진 본질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뿐 아니라, 각자가 가지고 있는 첫 마음, 수줍음, 열정, 그런 사람의 아름다움과 그것을 가진 사람과 사람이 만났을 때 느끼게 되는 가장 순수한 감정인 “떨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특히, 이 곡은 시인 박노해의 시 「떨림」의 구절을 전체 가사를 사용하였다. 시 구절 구절 위에 이섭의 부드러운 듯 강렬한 어쿠스틱 기타와 이한율의 진심이 담긴 매력적인 보이스, 후렴 부분에 감정의 무게를 더 해주는 첼로의 선율로 입혀져 음악으로써 더욱 아름답게 표현되었다. 가사_ [박노해 시집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느린걸음, 2010) 중에서]Composed by 이섭 Lyrics by : 박노해[박노해 시집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느린걸음, 2010) 중에서]Arrangement by : 이섭, 이한율Vocal by : 이한율 Guitar by : 이섭 Cello by : 이혜지Mixed by 성영민 @Companion MusicMastering by 이재수 @Sonority MasteringManagement : Chili Music Korea

떨림
영상 보기
그에게는 아직도 수줍음이 남아있어
그에게는 아직도 긴장미가 남아있어
그에게는 아직도 열정이 살아 있어
그에게는 아직도 첫 마음이 살아 있어

나는 그를 보면 설레는 것이다
나는 그 앞에서 떨리는 것이다

시간이 흘러도 마르지 않는
그 사람의 내밀한 푸르름 앞에서
아직도 가야 할 길이 있어

시간이 흘러도 마르지 않는
먼 저편 바라보는 그 아득한 눈동자 앞에서
아직도 가야 할 길이 있어

시간이 흘러도 마르지 않는
그 사람의 내밀한 푸르름 앞에서
아직도 가야 할 길이 있어

시간이 흘러도 마르지 않는
먼 저편 바라보는 그 아득한 눈동자 앞에서
아직도 가야 할 길이 있어

봄이 되어

“봄이 되어”는 사랑에 대한 노래가 아닌 바쁘게 돌아가는 생활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던 봄이 오는 자연의 모습을 살펴보는 어린 아이의 시선으로 풀어낸 곡이다. 보사노바 풍의 멜로디와 플룻의 선율이 살랑살랑 봄 바람이 불어오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Composed by 이섭 Lyrics by 이한율Arrangement by 이섭, 이한율Vocal by 이한율Guitar by 이섭 Flute by 이한율Contrabass by 신동훈Percussion by 성영민, 이섭Mixed by 성영민 @Companion MusicMastering by 이재수 @Sonority MasteringManagement / Chili Music Korea

떨림
영상 보기
지난 가을, 부끄럽게 물든 낙엽 잎새들
말 못하고 떠난 그날을 기억하며 다시 찾아와

하얀 겨울, 말없이 쏟아지던 함박눈이
봄이 되어 그댈 찾아와,
푸른 새싹 잎을 다 그대에게

산과 들도 그리던
푸른 봄 꿈을 꾸듯 또 자장자장

소녀는 꽁꽁 언 물에 잠을 깨는 대신
나무 사이 푸른 새싹에
새 아침 두 눈을 마주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