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3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출신 밴드로 현재 기타/보컬의 천서혜, 드럼의 최태양, 베이스의 김광훈, 건반의 이보라 4인조로 활동 중입니다.

천서혜밴드의 곡 스타일을 한 가지로 정의하기는 어렵습니다. 서정적인 모던락에서 고풍의 댄서블한 곡까지 비교적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들고, 또 연주합니다. 하지만 곡들에 일관되게 담겨있는 독특한 감성은 밴드만의 색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똑같은 이별노래라도 마냥 슬픈 것이 아니라 들으면서 어깨를 들썩이게 되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우울한 감성을 노래하고 있지만, 그 안에는 환희, 기쁨, 흥겨움 등 여러가지 감정이 담겨 있습니다. 여기에 감각적인 사운드, 개성 강한 보컬 천서혜의 목소리까지 더해져 천서혜밴드만의 스타일을 완성시킵니다.

우리는 누구나 남들에게 말할 수 없는 여러 감정들을 숨기고 있습니다. 특히 사랑에 관한 것은 더욱 그렇습니다. 내가 누군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리워하는지, 미워하는지는 아무에게나 쉽게 털어놓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천서혜밴드는 때로는 부끄럽고 때로는 찌질한 우리의 속마음을 대신 노래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듣는이의 간지러운 부분을 음악으로써 시원히 긁어주고 싶습니다. 사랑과 이별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만드는 것이 천서혜밴드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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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

이별의 아픔을 펑키한 리듬과 재치있는 가사로 표현한 천서혜밴드의 대표곡입니다.복고풍의 신디사이저와 화려한 베이스, 드럼 연주가 돋보이는 노래입니다.

디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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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난 너를 잊기 위해 너를 풀기 위해 이 몸을 흔들어 오늘도 난 너를 털기 위해 너를 떨기 위해 이 몸을 흔들어 원스텝 투스텝 이 리듬에 난 쓰리스텝 포스텝 너를 지울거야 오늘 밤이 모두 지나면 넌 흔적도 남지 않을 거야 야이야이야이 야야 널 없앨거야 야이야이야이 야야 널 삼킬거야 오늘도 난 너를 잊기 위해 너를 풀기 위해 이 몸을 흔들어 오늘도 난 너를 털기 위해 너를 떨기 위해 이몸을 흔들어 사랑 오랑 개나 주라해 나는 이제 믿지 않을 거야 달콤했던 너의 속삭임 남김없이 다 토해낼 거야 아 발에 불 날 때까지 아 아무리 흔들어도 아 넌 찰거머리처럼 아 떼어낼 수가 없어 야이야이야이 야야 널 없앨거야 야이야이야이 야야 널 삼킬거야 오늘도 난 너를 잊기 위해 너를 풀기 위해 이 몸을 흔들어 오늘도 난 너를 털기 위해 너를 떨기 위해 이몸을 흔들어 이건 오직 나를 위한 디스코 넌 모르는 디스코 나만 위한 디스코 이건 오직 나를 위한 디스코 넌 모르는 디스코 나만 위한 디스코 이건 오직 나를 위한 디스코 넌 모르는 디스코 나만 위한 디스코 이건 오직 나를 위한 디스코 넌 모르는 디스코 나만 위한 디스코
디스코

이별의 아픔을 펑키한 리듬과 재치있는 가사로 표현한 천서혜밴드의 대표곡입니다.복고풍의 신디사이저와 화려한 베이스, 드럼 연주가 돋보이는 노래입니다.

디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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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난 너를 잊기 위해 너를 풀기 위해
이 몸을 흔들어
오늘도 난 너를 털기 위해 너를 떨기 위해
이 몸을 흔들어


원스텝 투스텝 이 리듬에 난
쓰리스텝 포스텝 너를 지울거야
오늘 밤이 모두 지나면
넌 흔적도 남지 않을 거야


야이야이야이 야야
널 없앨거야

야이야이야이 야야
널 삼킬거야


오늘도 난 너를 잊기 위해 너를 풀기 위해
이 몸을 흔들어
오늘도 난 너를 털기 위해 너를 떨기 위해
이몸을 흔들어


사랑 오랑 개나 주라해
나는 이제 믿지 않을 거야
달콤했던 너의 속삭임
남김없이 다 토해낼 거야


아 발에 불 날 때까지
아 아무리 흔들어도

아 넌 찰거머리처럼
아 떼어낼 수가 없어


야이야이야이 야야
널 없앨거야

야이야이야이 야야
널 삼킬거야


오늘도 난 너를 잊기 위해 너를 풀기 위해
이 몸을 흔들어
오늘도 난 너를 털기 위해 너를 떨기 위해
이몸을 흔들어


이건 오직 나를 위한 디스코
넌 모르는 디스코
나만 위한 디스코

이건 오직 나를 위한 디스코
넌 모르는 디스코
나만 위한 디스코

이건 오직 나를 위한 디스코
넌 모르는 디스코
나만 위한 디스코

이건 오직 나를 위한 디스코
넌 모르는 디스코
나만 위한 디스코

Mica

한 순간에 빠지는 강렬한 사랑에 대한 노래입니다.신디사이저와 기타사운드가 적절히 섞인 몽환적인 분위기와 드라마틱한 구성이 특징입니다.

디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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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밤
우리 두 손을 마주 잡고서
꼭 잡아 먹을 것처럼
서로를 절대 놓지 말고

이 밤
우리 시선을 마주 하고서
마치 운명인 것처럼
서로를 벗어나지 말고

몸을 맡겨

마치 길잃은 승냥이처럼
이 소란 속을 헤매이는데

넌 꿈처럼 나에게 다가와
넌 꿈처럼 나에게 들어와

내 입을 막아 내 귀를 막아
너만 느끼게 해 너만 들리게 해

내 눈을 막아 내 목을 막아
너만 보이게 해 나 숨못쉬게 해

이 밤
우리 두 손을 마주 잡고서
꼭 잡아 먹을 것처럼
서로를 절대 놓지 말고

이 밤
우리 시선을 마주 하고서
마치 운명인 것처럼
서로를 벗어나지 말고

이 밤
이 순간이 마지막인 듯이
다시는 못 볼지라도
지금 영원인 것처럼

이 밤
너를 잊지 않을 수 있도록
너를 담을 수 있도록
내 안에 너를 새겨줘

Star Blossom

벚꽃 아래에서 맞이한 이별을 서정적인 멜로디와 아름다운 사운드로 표현한 노래입니다.'내 맘은 호수요 노를 저어달라 했잖아' 라는 가사로 시작되는 이 곡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여러 문장들이 자연스럽게 녹아있습니다.

디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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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은 호수요 노를 저어달라 했잖아
돌을 던지지 말고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난 괴롭다 했잖아
그 말을 듣지 않고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했잖아
하지만 상처받고 또

이제 어떡해야해

너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됐다고 했잖아
가시만 남겨놓고

이 또한 언젠가는 지나가리라고 했잖아
아직도 선명한데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 거라고 했잖아
여전히 어둠 속에 나

이제 어떡해야해

무심하게도

이 밤에 벚꽃이 비처럼 쏟아져서
나를 폭풍처럼 때리고 있는데

달님이 나의 빛을 가리워 가는데
님은 어디로 영영 숨어버렸나

별 하나에 나의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이
스러져만 가는데

불러도 주인도 없는 그 이름을 나 오늘도
외치고만 있는데

이건 소리 없는 아우성 너에게 닿지를 않아
차라리 꿈이었으면

이제 어떡해야해

무심하게도

이 밤에 벚꽃이 비처럼 쏟아져서
나를 폭풍처럼 때리고 있는데

달님이 나의 빛을 가리워 가는데
님은 어디로 영영 숨어버렸나

나 나 나의 밤이
나 나 나의 별이
다 꺼져가는데

나 나 나의 밤이
나 나 나의 별이
다 꺼져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