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스모킹구스는 대전에서 결성된 4인조 펑크 락(Punk Rock) 밴드입니다. 펑크 락의 직선적인 힘에 매력을 느껴 음악을 시작했지만 기성의 펑크 밴드들과는 구별되는 선명한 색을 가진 음악을 만들기 위해 하드 락, 스카, 코어, 얼터너티브 락 등의 여러 장르의 장점을 흡수하였고, 펑크 락의 힘과 정신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멜로디컬하고 개성이 강한 밴드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만든 음악을 통해 많은 관객들 앞에 서서 관객들을 우리의 음악으로 끌어들여 다 함께 뛰고 노래 부르는 화끈한 무대를 만드는 것을 언제나 첫 번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전 인디씬에서 활동하는 밴드로써 대전 인디 음악의 발전을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 왔으며 그에 따라 '원도심 활성화 사업(대전 문화재단 주관)', '청춘 마이크(대전 문화재단 주관)' 등의 여러 문화사업에도 참여하였고, 최근에는 '대전 인디 락 밴드 활성화 밴드'라는 대전 인디 뮤지션들의 모임을 통해 다른 여러 인디 뮤지션들과 'Melting Pot' 이라는 자체 기획 연합공연을 열기도 하며 7년 째 대전의 인디씬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밴드로써의 저변을 넓히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전이 아닌 전국 각지의 공연장을 돌아다니며 부산의 사우스 펑크 리그, 서울의 세컨드 새터데이 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등 크고 작은 공연에 참가해 많은 밴드들과 경쟁, 교류하여 많은 피드백들을 통해 음악적으로 꾸준히 성장하였으며, 그 성과로'2016 무소속 프로젝트(뮤지스땅스 주관)'에 참가하여 TOP 10에 선정되는 쾌거를 맛보기도 하였습니다.
 밴드 생활을 하면서 여러 활동들을 통해 다양한 성과들을 얻어내었지만 저희는 만족하지 않고 2017년에 들어선 현재에도 저희는 도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정규 1집 앨범을 위한 곡 작업과 여러 공연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끊임 없이 발전하고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음악 시장에서 비주류인 펑크 락을 하면서 저변을 넓혀 나가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저희는 멈추지 않습니다. 거위(Goose)는 날지 못하는 새이지만, 언제나 위풍당당하게 걷습니다. 낯선 이들의 조롱에도 기죽지 않고 날개를 펼치고 목소리를 내며 위협을 가하는 당당한 거위처럼, 밴드 스모킹구스(Smoking Goose)도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견디고, 음악적인 담금질을 통해 보다 더 좋은 음악을 만들어 그 음악을 보다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하기 위해 오늘도 한걸음 더 내딛습니다.


영상 음원
T.I.D.E.

'파도'를 뜻하는 영어인 Tide를 "Trial Is Dream for Everybody."의 줄임말로 독창적으로 해석한 이 곡은 곡 제목에 담긴 중의적인 의미를 시원한 멜로디와 응원의 메세지를 담은 가사에 잘 표현하고 있다. 더 이상 빠를 수 없을 정도로 달려드는 드럼 비트에 정신이 아득해지지만, 곧 이어 들어오는 시원한 기타에 숨통이 트이고 김동길(보컬)이 들려주는 투박하고 우직한 응원의 멜로디에 습한 여름의 기운은 가시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시도는 모든 이의 꿈이다."라는 뜻을 항상 대뇌이면서 밴드 스스로도 연주하며 노래하며 항상 힘을 내게 되는 곡입니다.

T.I.D.E.
영상 보기
What's left to you? I don't see no courage you've given me all these times What's bothering? Hiding won't give you anything Please let it out for your own sake Don't be afraid of your new steps Maybe it's time for me, time for you to run The sun is up Let's get up on that tide The cloud is gone It's time to ride The sun is up Forget about what's been told 'till this day We are on our way What's left to you? There's a wall in front of you I see no way getting through What's bothering? you are not the one I knew Guess there's something's gone through you Maybe you're right But files unrevealed Are just another useless concern What's been up my friend Here we stand up again for you and us Just keep carrying on my friend The sun is up today The cloud is gone for us Still now
T.I.D.E.

'파도'를 뜻하는 영어인 Tide를 "Trial Is Dream for Everybody."의 줄임말로 독창적으로 해석한 이 곡은 곡 제목에 담긴 중의적인 의미를 시원한 멜로디와 응원의 메세지를 담은 가사에 잘 표현하고 있다. 더 이상 빠를 수 없을 정도로 달려드는 드럼 비트에 정신이 아득해지지만, 곧 이어 들어오는 시원한 기타에 숨통이 트이고 김동길(보컬)이 들려주는 투박하고 우직한 응원의 멜로디에 습한 여름의 기운은 가시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시도는 모든 이의 꿈이다."라는 뜻을 항상 대뇌이면서 밴드 스스로도 연주하며 노래하며 항상 힘을 내게 되는 곡입니다.

T.I.D.E.
영상 보기
What's left to you?
I don't see no courage you've given me all these times
What's bothering?
Hiding won't give you anything
Please let it out for your own sake

Don't be afraid of your new steps
Maybe it's time for me, time for you to run

The sun is up
Let's get up on that tide
The cloud is gone
It's time to ride
The sun is up
Forget about what's been told 'till this day
We are on our way

What's left to you?
There's a wall in front of you
I see no way getting through
What's bothering?
you are not the one I knew
Guess there's something's gone through you

Maybe you're right
But files unrevealed
Are just another useless concern

What's been up my friend
Here we stand up again for you and us
Just keep carrying on my friend

The sun is up today
The cloud is gone for us
Still now

Julietta

'Julietta'는 고전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주제를 차용하여 로미오의 입장과 제 3자의 입장을 오가며 가슴 아픈 사연을 노래한 곡으로 마치 영화를 보듯이 기승전결이 뚜렷한 노래를 목표로 하고 만든 곡입니다. 그만큼 리듬과 멜로디의 변화에 심혈을 기울여 1절의 잔잔한 분위기에서 후렴의 강렬함, 2절의 위트와 쏟아지는 기타솔로까지 변화무쌍하면서도 물 흐르듯이 곡의 분위기를 점차적으로 고조시켜 드라마틱함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후렴구에서 김동길(보컬/기타)와 박성화(베이스) 두 명의 화음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뮤지컬과 같은 웅장함을 연출하여 실제로 '로미오와 줄리엣' 희곡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꾸민 곡입니다.

T.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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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never asked for this to be
All my words never meant a tragedy
In the delusion where I stood
Nothing else lies in a misery

Inside the old cabin over there covered in the dust
Nothing's left, but love

Oh, how can I take it back?
For whom the hell should I ask?

Oh, Julietta take my hand
Remember tonight is not bound it's breaking up
Let me beside of your bed
Remember when you come back to me please wake me up

Romeo, Romeo
At the very last time of your
Memories, memories
What was it in the end?

My hands are shaking, eyes are blur
And I know why
Oh, please let me see your smile
Forever, or one last time

귀향

'귀향'은 펑크 특유의 시원하고 빠른 비트 안에 서정적인 기타 리프를 통해 투박하지만 쓸쓸한 느낌을 살린 노래로, 전쟁으로 인해 가족을 잃게 된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메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정적인 감정을 싣는 것에 펑크가 서툴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오히려 강렬한 펑크 비트를 노래 구성상의 단계에 따른 완급 조절을 극대화하여 사운드를 폭발시켜 노래의 감정을 크게 격양시킬 수 있는 장점으로 승화시켰으며, 정제되지 않은 거친 보컬을 통해 곡 중 화자의 설움을 극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세련된 기타와 화음을 적극적으로 기용하여 멜로디의 풍성함을 살려 곡의 긴장감과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이 곡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진정한 평화에 대해 고민하고 이야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T.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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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 어린 소년아
널 두고 이 밤 견디네
앙상하게 시든 동백꽃
눈물조차 말라버렸네

사진조차 없는 너의 그 얼굴
붉게 얼룩진 기억들
아스라이 멀어지는 정다운 네 목소리
이 가슴 깊이 박혔네

이제는 끝났다고 말해요
오랫동안 기다려왔죠
이제는 끝났다고 말해요
이 밤을 걷어가 주오

나는 기다려
이 밤의 끝에 너를 그리며

오래전 찢긴 상처가 아려와
난 동이 터오기만을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