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펄스는 드럼, 베이스, 보컬, 기타 4인 구성의 락밴드입니다. 화끈한 락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드락, 블루스, 매드체스터 등의 장르적 요소가 있는 곡을 만들어왔으며 그러한 작업을 바탕으로 음반 제작과 라이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 홍대 에서 지난 2년 간 허밍렌치라는 이름으로 활동했고 2017년 팀 구성을 재정비하며 이름을 스테인펄스로 바꿨습니다. 2017년 7월 27일에 4곡을 담은 첫 EP “Bochinchero”와 타이틀곡 “애들”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스테인펄스는 라이브에 강한 팀입니다. 실내 라이브클럽부터 야외무대까지 어디서든 풍부하고 힘 있는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영상 음원
애들

특정 시절을 보낸 장소는 시간을 담고 있습니다. 장소는 시간이 되고 시간은 장소가 됩니다. 누구나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없는 노래를 부르던 기억이 있을 겁니다. Stainpulse의 ‘애들’은 그 기억 속의 노래들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습니다. 유년을 보낸 장소들을 돌이켜보니 현재까지 예전 모습을 지닌 곳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애들’은 그러한 장소와 그 장소에 담긴 시간에 관한 노래입니다. ‘애들’은 장르적으로 8, 90년대 영국, 매드체스터씬의 영향을 받은 곡입니다. 8, 90년대는 우리가 유년을 보낸 시기이고 8, 90년대 영국의 음악은 우리의 청소년기를 관통했습니다. 우리는 유년의 장소를 모두 잃었습니다. 하지만 사라진 장소에 가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오늘 밤 우리는 하시엔다로 갑니다.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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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저 새끼 똥싼다 야 저 새끼 똥싼다 야 저 새끼 똥싼다 야 저 새끼 똥싼다 야 울면 쎄진다 누가 좀 말려라 진짜 사고난다 야 내는 모른다 이제 고만해라 진짜 미치겠다 야 코피 터진다 점마 꽉 잡아라 그만하면 됐다 야 엄마 부른다 얼굴 좀 닦아라 퍼뜩 드가뿔자 좋아 따뜻한 어둠과 이명이 가득해 우린 가만히 날아와 불탄 집을 본다 멍멍 떠돌이개 울고 땅이 흔들린다 개가 울면 친구들아 우릴 기억해줘
애들

특정 시절을 보낸 장소는 시간을 담고 있습니다. 장소는 시간이 되고 시간은 장소가 됩니다. 누구나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없는 노래를 부르던 기억이 있을 겁니다. Stainpulse의 ‘애들’은 그 기억 속의 노래들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습니다. 유년을 보낸 장소들을 돌이켜보니 현재까지 예전 모습을 지닌 곳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애들’은 그러한 장소와 그 장소에 담긴 시간에 관한 노래입니다. ‘애들’은 장르적으로 8, 90년대 영국, 매드체스터씬의 영향을 받은 곡입니다. 8, 90년대는 우리가 유년을 보낸 시기이고 8, 90년대 영국의 음악은 우리의 청소년기를 관통했습니다. 우리는 유년의 장소를 모두 잃었습니다. 하지만 사라진 장소에 가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오늘 밤 우리는 하시엔다로 갑니다.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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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저 새끼 똥싼다
야 저 새끼 똥싼다
야 저 새끼 똥싼다
야 저 새끼 똥싼다

야 울면 쎄진다 누가 좀 말려라 진짜 사고난다
야 내는 모른다 이제 고만해라 진짜 미치겠다
야 코피 터진다 점마 꽉 잡아라 그만하면 됐다
야 엄마 부른다 얼굴 좀 닦아라 퍼뜩 드가뿔자

좋아 따뜻한 어둠과 이명이 가득해
우린 가만히 날아와 불탄 집을 본다
멍멍 떠돌이개 울고 땅이 흔들린다
개가 울면 친구들아 우릴 기억해줘

같은처지

'같은처지'는 일종의 한탄입니다. 어딘가 아픈 사람처럼 발갛게 부은 채 부르는 노래입니다.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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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 좀 마라 어차피 같은 처지에
벗겨진 머리는 겁쟁이처럼 보이네
뭣 같은 날은 항상 옆에 있고
손에 쥔 건 아무 것도 없는 마당에

서울엔 마땅히 살 곳도 없고
사랑을 할래도 또 겁이 나네
차가운 바닥에 기꺼이 누워
눈을 감았는데 달이 참 밝다

같이 좀 가자 어차피 같은 처지에
계절이 바뀌어도 걱정은 쉴 틈이 없네
뭣 같은 날은 항상 옆에 있고
변하는 건 아무 것도 없는 마당에

서울엔 마땅히 살 곳도 없고
사랑을 할래도 또 겁이 나네
차가운 바닥에 기꺼이 누워
눈을 감았는데 달이 참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