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게 숨겨 둔 당신의 마음과 마주 할 밴드, 당신의 새벽을 달래 줄 밴드. ‘화려’.
그들의 이름에는 花 (꽃 화), 慮 (생각할 려). ‘꽃을 생각하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0대 초반의 날들을 관통하며 경험했던 일들을 화려만의 색으로 덤덤하고 진실성 있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화려의 서정적인 가사는 아름다운 설득력을 가지며, 가볍지도 않고 그리 애절하지도 않은 절제된 감정으로 음악 곳곳에 녹아있습니다.


영상 음원
방랑자

사랑하는 사람이 죽고, 그 사람을 찾아 이리저리 방랑하는 모습을 담은 곡입니다.

방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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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따라 몸이 움직이고 달빛이 비치는 밤 길을 걸었지 봄 여름 가을 겨울 온 계절을 서성이네 오늘 밤에도 그대 고요히 잠들어 나무아래 누워 짧은 잠을 자네, 짧은 잠을 자네. 오늘 밤에도 그대 꿈 꾸고 흐릿한 모습이 눈에 아른거리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온 계절을 서성이네. 오늘 밤에도 그대 고요히 잠들어 나무 아래 누워 짧은 잠을 자네, 짧은 잠을 자네 그대가 있는 곳에 갈 수만 있다면 지구 끝까지도 달려가네, 뛰어가네 달려가네, 뛰어가네
방랑자

사랑하는 사람이 죽고, 그 사람을 찾아 이리저리 방랑하는 모습을 담은 곡입니다.

방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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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따라 몸이 움직이고
달빛이 비치는 밤 길을 걸었지
봄 여름 가을 겨울
온 계절을 서성이네

오늘 밤에도 그대
고요히 잠들어
나무아래 누워
짧은 잠을 자네, 짧은 잠을 자네.

오늘 밤에도 그대 꿈 꾸고
흐릿한 모습이 눈에 아른거리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온 계절을 서성이네.

오늘 밤에도 그대
고요히 잠들어
나무 아래 누워
짧은 잠을 자네, 짧은 잠을 자네

그대가 있는 곳에
갈 수만 있다면
지구 끝까지도
달려가네, 뛰어가네
달려가네, 뛰어가네

마음의 소리

누구나 한번씩은 느끼는 외로움.혼자 견뎌야 할 새벽을 위로하고 싶어 만든 곡입니다.

방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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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마음속에 쌓인 먼지
작은 그림자에 가려진 빛
잃어버린 눈동자의 그 사람을
누군가 달래주어 좋았네

너무 적은 사랑, 너무 많은 외로움에
잠 못 이루는 새벽 어두운 침묵
슬픈 마음의 울음소리가 들려오는 작은 방 안에서
깊은 침묵이 흐르는 그 곳에 조심스럽게 널 달래주는 한마디

하루살이

사람에게는 보잘것 없는, 작고 하찮은 존재일지 몰라도알고 보면 그들 나름대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을 하루살이의 모습을 담은 곡입니다.

방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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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람을 타는 작은새
목적지도 없이 허공을

어디로 가야하는지는
가르쳐주는이가 없네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
그저 작은 날개짓뿐야

흐린 그림자에 몸을 싣고
고요하게 춤을 추었네
날개를 폈네

내 짧은 숨의 존재
아는이가 없어도
나를 걱정해 주는
사람 하나없어도
슬픔과 공허함을
잠시 내려놓고서
높은 하늘 위 무지개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