튠업 18기/ 신인부분 / 장르: 펑크락
밴드 [더 바이퍼스], 독사들입니다. 저희는 ‘안성진(기타,보컬)’,‘시노찡(베이스)’,‘박정민(드럼)’ 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입니다. 저희는 개러지펑크를 표방하는 밴드로서 펑크를 음악을 대하는 애티튜드로 정의하고, 이를 유지한 채 기존의 ‘펑크’라 하면 떠올리기 쉬운 쓰리코드의 단순한 리듬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를 개러지록 사운드로 표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결성된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소속 레이블 [불가마 싸운드]에서 2장의 컴필앨범에 참여, 자체적으로 1장의 싱글 앨범 발매라는 소기의 성과를 기록하였고 공연 또한 월 3~4회의 일정을 소화하며 신촌, 홍대를 거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예쁘고 바른 것만이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는 신념에 따라 ‘폭발, 파괴, 연소, 붕괴’라는 주제로 넘치는 에너지를 표현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 도미노(Do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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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건드려도 무너질 것 같은 불안정한 자아를 노래한 곡입니다.가벼운 사운드가 무거운 가사와 대조를 이루어 재밌는 곡입니다.3연음의 폴리리듬이 불안정한 도미노의 속성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 도미노(Do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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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건드려도 무너질 것 같은 불안정한 자아를 노래한 곡입니다.가벼운 사운드가 무거운 가사와 대조를 이루어 재밌는 곡입니다.3연음의 폴리리듬이 불안정한 도미노의 속성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 위태위태하게
굴러가는구나 내 인생아
도미노와 같이
난 너무 불안정해
조만간 쓰러질지도 몰라
한번 무너지면 손 쓸 도리가 없어
이제 그만 제발 날 좀 내버려놔줘
무너져버려
나 쓰러져버려
나 도미노처럼,
나 도미노처럼.
- 악셀(Accele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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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장애물이 있더라도 우리의 열정을 막을 수 없다는 내용의 곡입니다.과속딱지를 끊고 쓴게 아니냐는 소문이 있지만 사실이 아닙니다.기본적으로 펑크락이지만 80~90년대 메탈의 영향을 받은 곡입니다.내내 휘몰아치다 결국 마지막에 충돌하여 곡을 마치는 부분은 우리의 염세적인 면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브레이크도 몰라
멈추는 방법을 난 몰라
어차피 한번 왔다갈 인생
이대로 나는야 달린다
모두가 내게 그만하라고
고개를 저어도
끝을 난 몰라
브레이크도 몰라
멈추는 방법을 난 몰라
엔진이 터질때까지
마후라가 녹을때까지
쓰러져도 좋아
부숴져도 좋아
힘차게 달린다
태양이 지고
바람은 차고
담배는 한대가 남았네
조용한 이 밤
정적을 깨는
내 엔진 소리를 들어봐
- 활화산(The Volc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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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를 향한 불타는 마음을 노래한 곡입니다.16비트를 기반으로 디스코, 삼바 등 다양한 리듬으로 에너지를 표현,단순한 리듬에 쓰리코드라는 펑크의 전형적인 틀에서 탈피하고자 하는더 바이퍼스의 지향점을 잘 보여주는 곡입니다. 구상 단계부터 화산의 폭발적인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반음계의 못갖춘 마디는 용암이 흘러내리는 이미지를 의도한것이고,기타솔로 후 이어지는 주술적인 분위기의 구간은 열점에 위치하여 화산 폭발이 잦은 하와이의 토템을 생각하며 만들었습니다.
널 향한 내맘은 곧 터질듯이
타올라
뛰는 내 심장이 곧 녹을듯이
타올라
끝없는 욕망은 불사를 듯이
타올라, 타올라
녹아내리는 나
불을 삼킨듯한
타오르는
나는야 활화산
너를 원하는 나
너를 원하는나
불타는 활화산
뿜어라
그녈 품은 내 맘을 사정없이
뿜어라
널 향한 내 사랑을 아낌없이
뿜어라
너를 원하는 나의 욕망을 다
뿜어라, 뿜어라
녹아내리는 나
불을 삼킨듯한
타오르는
나는야 활화산
너를 원하는 나
너를 원하는나
불타는 활화산
불타는 나는 욕망의 활화산
불타는 나는 욕망의 활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