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한 여름의 베이징 어는 판자촌. 베이징으로 상경하여 방황하는 무명 감독 허윈은 위챗의 '주변 인물 탐색' 기능을 통해 샤오찡을 알게 되고 타향살이의 동병상련을 느낀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사랑인지 모를 모호한 감정을 느낀다. 하지만 힘든 현실 앞에 결국 고향으로 돌아가는 샤오찡을 뒤로 홀로 남은 허윈은 멍하니 도심 속 빌딩 숲을 바라본다.
감독명 | 두안윈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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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부문 | 중국단편 경쟁부문 |
수상경력 | 각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