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라운지 밴드 '클랜타몽'은 전통예술기획사 '더원아트코리아' 에 소속된 팀으로, 한국 전통의 굿 음악과 춤을 현대의 DUB음악과 클럽문화에 담았다.

 DJ가 대금으로 시나위(굿음악)를 연주하다가 rap을 하고,
 소리꾼이 무가(굿노래)를 하다 soul을 노래하며,
 상쇠가 푸너리(굿장단)를 drum의 groove에 맞춰 연주하고,
 춤꾼이 그 음악에 반응하며 현대적인 움직임으로 무무(굿춤)를 춘다.

 그들은 전통예술을 전공한 젊은 아티스트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자신들의 작품을 표현하는데에 있어 장르의 구속을 받지 않는다. 동시대성을 가진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자유롭고 분명한 표현을 추구하며 젊지만 깊은 사고와 각자의 확고한 예술관으로 이야기를 무장했다.

최재학(타악)
(주)THE ONE ART. KOREA 대표이사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 MBA재학
2005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9호 김제우도 농악 이수자
2007년~ 현 전통예술공연단 타투 대표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이호윤(작곡,태평소,대금,dj,노래)
(주)THE ONE ART. KOREA 음악감독
음반레이블 DO'CHEON SOUND 대표
국가지정문화재 남해안별신굿 이수자
2015년 정규앨범 [HOYOUN] 발매
2017년 정규앨범 [HOYOUN2] 발매

변상아(무용)
(주)THE ONE ART. KOREA 소속 아티스트
중요무형문화재 처용무 전수자
퍼포먼스 그룹 'PP-PLOT PLAN' 창단, 안무자
2014년 세종문화회관 청소년 국악단 무용부문 선정
2015년 SCF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 본선진출

이수인(보컬)
(주)THA ONE ART. KOREA 소속 아티스트
2010년 부산국립국악원 청소년 국악단 단원
2015년 1인 음악극 '연애의 시작', ‘적우’주연
2016년 앨범 [Intersection] 발매
2011년 제14회 전국국악경연대회 학생부 대상


영상 음원
타몽

클랜타몽의 대표곡 [타몽]은 '꿈에서 또다시 꿈에 들고, 꿈에서 만난 존재로 부터 위로를 받는다' 는 이야기를 표현했다.electronic과 시나위구음 synth read가 looping되는 가운데 탄식감 깊은 시나위 구음과 살풀이 춤이 꿈의 시공간을 가른다.

타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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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실려 구름이 새롭게 드니 그 구름의 기운이 하늘에 오르다 투구를 뚫을 듯 단단한 투구를 뚫을 듯 강한 힘으로 큰 걸음 내디뎌라 늙은 용이 새로 구름을 얻어지니 빛 한줄기 이 땅에 비추어 꽃이 피고 나비가 나는구나 꿈은 깨어지나 몽우는 실로 젖더라
타몽

클랜타몽의 대표곡 [타몽]은 '꿈에서 또다시 꿈에 들고, 꿈에서 만난 존재로 부터 위로를 받는다' 는 이야기를 표현했다.electronic과 시나위구음 synth read가 looping되는 가운데 탄식감 깊은 시나위 구음과 살풀이 춤이 꿈의 시공간을 가른다.

타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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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실려 구름이 새롭게 드니 그 구름의 기운이 하늘에 오르다
투구를 뚫을 듯 단단한 투구를 뚫을 듯 강한 힘으로 큰 걸음 내디뎌라
늙은 용이 새로 구름을 얻어지니 빛 한줄기 이 땅에 비추어 꽃이 피고 나비가 나는구나
꿈은 깨어지나 몽우는 실로 젖더라

Catch

clan tamong의 [catch]는 ‘거듭되는 실패, 좌절의 연속’되는 과정 끝에 ‘결국 성공의 실마리를 잡다.’는 이야기를 표현했다.DUB과 HIPHOP, 짙고 음산한 신스사운드와 판소리 가창이 가능한 가장 어두운 감성의 소울풀한 그루브가, 바라의 인상적인 지휘 아래 균열과 침전 없는 교합을 이룬다CLAN TAMONG만의 독특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타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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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잃어버렸다 기억도 나질 않는다
처음부터 가지고 있지 않았던건가 원래 아무것도 없던건가
모르는 뭔가를 찾고 있는데 무엇도 어디에도 없다
그 무엇도 없다 보이지않는 무언의 무엇이 얼마나 나의 것이었는지
나는 잊어버렸다 기억도 나질 않는다
손에 가득 쥐었더니 텅 비어만 있다
잡아내려 잡다잡아 내었는데 양손 가득히 비어져있다

나는 잊어버렸다
나는 잊어버렸다
기억도 나질 않는다
나는 잊어버렸다
기억도 나질 않는다

Purple Moon

dub과 한국전통 무속음악의 완성도 있는 콜라보레이션 보여주는 [Purple Moon]은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현대인에 대한 모습을 그린다. 춤은 현대적인 움직임으로 외로움과 절망감을 표현한다.

타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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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술에 취해 취해서 며칠이나 이렇게 흔들리는 거리 위에 한숨 내뱉으며
상념의 혼란과 정신의 분란과 극한 스트레스에 대한 이야기
누구에게 들려주기도 나 혼자 중얼거리는 것도 이젠 정말 지겨운 그 이야기
아마 내일도 모레도 끝나지않을 노래 어제 그저께 엊그제부터 쭈욱 이어진 그 노래
꿈깨이니 또 꿈이요 깨인 꿈도 꿈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