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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꿈나무들의 ‘공연문화 누리기’를 위한 축제! 2018 스테이지업 <문화 나눔 프로젝트>

청소년들에게 ‘문화’로 추억을 선물하는 곳이 많아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것이야말로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산 교육의 현장인데요. 이를 위해 CJ문화재단이 나섰습니다. 지난 12월 12일 CJ아지트 대학로에서 열린 스테이지업 <문화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서입니다.

행사는 오직 청소년만을 위해 준비됐습니다. 이들이 경험할 수 있는 공연문화가 다양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인데요. CJ문화재단 주최, 한국메세나협회 주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봉화중학교 3학년 친구들과 함께했습니다. 튠업 뮤지션 공연부터 빕스 식도락, 창작 뮤지컬 관람으로 꾸며져 알찬 구성을 선보였는데요. 객석과 식탁을 오가며 수많은 학생의 감탄사를 끌어낸 그 날의 현장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맘껏 외치고 춤추는 축제판 : 튠업 19기 뮤지션 죠지 라이브 무대 즐기기

맘껏 외치고 춤추는 축제판  튠업 19기 뮤지션 죠지 라이브 무대 즐기기

지하 2층 공연장에 들어왔습니다. 객석은 이미 봉화중 학생들로 북적이는데요. 과연 어떤 무대를 기다리는 중일까요? 쉴 새 없이 수다 떠는 이들의 입에서는 ‘죠지’라는 단어가 계속 튀어나옵니다. 네, 그렇습니다. 오늘 프로그램 시작은 튠업 19기 뮤지션 죠지 담당입니다.

죠지가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동시에 엄청난 함성이 빵 하고 터져 나옵니다. 학생들의 흔한 감탄사인 “대박”부터 즉석에서 탄생한 “죠지 최고” 등의 응원 멘트가 들려왔는데요. 이에 죠지는 커버곡 ‘하루종일’ 열창으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콘서트를 감상하던 학생들.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크게 따라 소리치기도 하고 음의 박자에 맞춰 춤도 춥니다. 덩달아 신난 죠지는 학생들과 ‘Let’s go picnic’ 가사를 한 소절씩 나눠 부르는데요. 합이 잘 맞는 티키타카 호흡 그 자체군요.

콘서트를 감상하던 학생들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크게 따라 소리치기도 하고 음의 박자에 맞춰 춤도 춥니다 덩달아 신난 죠지는 학생들과 Lets go picnic 가사를 한 소절씩 나눠 부르는데요 합이 잘 맞는 티키타카 호흡 그 자체군요

허물없는 대화도 오갔습니다. 죠지는 “점심시간에 뭐 하고 놀아요?”라고 운을 띄웠죠. 학생들은 쪽잠, 운동 등을 이야기했는데요. 그러다 한 학생이 ‘음악’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죠지는 “저도 중학생 때 뮤비랑 음악 듣는 게 낙이었다” 면서 서로 같은 마음을 주고받았죠.

20분간 모두를 들썩이게 하는 라이브가 펼쳐졌습니다. 커버곡 ‘Best Part’를 시작으로 ‘The Bottom of The SEA’, ‘Boat’, ‘Wishlist’ 멜로디에 몸을 맡겼는데요. 죠지는 친절한 곡 소개와 귀여운 팬 서비스로 호응을 받았습니다. 노래하고 춤추는 학생들은 또 한 명의 뮤지션이 됐죠.

콘서트를 즐기다 보니 벌써 정오가 다 됐습니다. 이제 빕스로 식사를 하러 갈 차례인데요. 잠깐의 틈새 시간을 활용해 죠지를 만나봤습니다. 귀여운 팬이자 사회 후배이기도 한 학생들을 만난 죠지의 소감,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죠지 인터뷰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CJ문화재단 튠업 19기 뮤지션 죠지입니다.

Q. 대학로를 오랜만에 찾은 소감이 어떠신가요.
A. 오랜만에 왔는데 항상 그대로인 것 같아요. 마로니에 공원도요.

Q. 스테이지업 문화나눔행사 무대로 학생들과 소통한 기분이 궁금합니다.
A. 어렸을 때 제 모습이 생각나서 되게 재미있었어요. 아이들의 시큰둥한 표정도 귀여웠고요. 한편으로는 색다르기도 했습니다.

Q. 끝으로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전해주세요.
A. 요즘 분위기가 학생들에게 유독 힘든 환경이 아닌가 싶어요. 너무 강요 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나갔으면 합니다.

함께라서 더 즐거운 식도락, 빕스에서의 점심식사

함께라서 더 즐거운 식도락 빕스에서의 점심식사

따뜻한 관광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빕스 미아점입니다. 도착하자마자 맛있는 냄새로 가득한데요. 자리를 잡은 뒤 메뉴를 살펴보니 진수성찬입니다. 과일과 케이크 디저트는 기본이죠. 먹음직스러운 파스타, 튀김, 볶음밥 등 각종 요리가 학생들을 맞이합니다.

한 접시 가득 채워 학생들 옆에 앉았습니다. 복스럽게 먹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운데요. 이것저것 먹고 마시는 가운데 여러 주제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앞서 콘서트로 만난 죠지부터 맛있는 메뉴 공유까지. 이제 창작 뮤지컬 <안녕 크로아티아>가 남았다고 하네요.

보고 느끼는 즐거움, 창작 뮤지컬 <안녕 크로아티아> 관람하기

보고 느끼는 즐거움 창작 뮤지컬 안녕 크로아티아 관람하기

여유로웠던 점심시간이 끝나고 다시 공연장에 돌아왔습니다. 창작 뮤지컬 <안녕 크로아티아>를 관람할 시간이기 때문인데요. 작품에는 뮤지컬 배우 김다흰, 최미소, 송광일이 주연으로 나섭니다. 세 사람은 각각 남해, 정인, 멀티맨 역으로 분했군요.

작품은 사랑에 트라우마를 가진 남자와 그를 사랑해서 힘든 여자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커플은 크로아티아 여행에서 실연박물관이란 곳을 알게 되는데요. 추억이 얽힌 물건을 맡기면 모든 기억이 사라지는 이곳에서 서로의 기억을 지우게 되죠.

작품은 사랑에 트라우마를 가진 남자와 그를 사랑해서 힘든 여자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커플은 크로아티아 여행에서 실연박물관이란 곳을 알게 되는데요 추억이 얽힌 물건을 맡기면 모든 기억이 사라지는 이곳에서 서로의 기억을 지우게 되죠

관객이 된 학생들은 다양한 표정을 보여줬습니다. 남해, 정인이 그림을 통해 연인이 되자 발그레한 볼을 움켜쥐며 설레했습니다. 또 멀티맨의 코믹 연기에 배꼽을 잡고 껄껄 웃었죠. 반면 남해, 정인이 어긋나자 슬픈 눈망울로 깊은 고민에 빠지기도 했는데요.

뮤지컬 감상에 대한 진지한 태도도 돋보였습니다. 아직 중학생이기에 연인이 주제인 작품이 생소할 법도 하죠. 그러나 귓속말을 주고받는 학생들의 속삭임에는 어른들도 미처 느끼지 못할 진심과 이해심도 엿들을 수 있었습니다.


뮤지컬 감상에 대한 진지한 태도도 돋보였습니다 아직 중학생이기에 연인이 주제인 작품이 생소할 법도 하죠 그러나 귓속말을 주고받는 학생들의 속삭임에는 어른들도 미처 느끼지 못할 진심과 이해심도 엿들을 수 있었습니다

CJ문화재단의 2018 스테이지업 <문화 나눔 프로그램> 어떠셨나요? 콘서트, 식도락, 뮤지컬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죠. CJ문화재단의 청소년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은 계속됩니다. 다가오는 2019년, 또 다르게 찾아올 문화 나눔 프로그램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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