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terview

<곤지암>,<파이트클럽>,<살인의 추억>까지! 튠업 18기 새소년이 추천하는 영화

인디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밴드 새소년의 엉뚱하고 톡톡 튀는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입니다. 밴드 멤버들에게 짜릿한 영감을 일깨우는 영화를 추천받았는데요. 그들의 독특한 감성이 영화 제목에도 그대로 묻어나죠. 최근 개봉작부터 오래된 작품까지 다채롭게 소개해 주었습니다. 튠업 18기 새소년이 추천하는 영화가 궁금하다면 주목해 주세요. 지금 시작합니다.

황소윤 추천 영화 <곤지암>

영화 곤지암 포스터

최근 개봉작인 <곤지암>을 추천합니다. 워낙 무섭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요. 저희 멤버들이 저에게 별명을 지어줬어요. 워킹 곤지암이라고. 걸어 다니는 곤지암이라는 느낌이라고 하는데요. 정작 영화는 아직 못봤습니다. 셋이 같이 손잡고 곤지암 보고 싶어요.
-보컬 황소윤

영화 곤지암 스틸컷

영화 <곤지암>은 <무서운 이야기2>, <기담>의 정범식 감독의 신작입니다. CNN이 선정한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에 선정된 곤지암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한 작품인데요. 대부분 연기를 한 배우가 직접 촬영한 최초의 ‘체험 공포’ 영화입니다. VR카메라, 고프로, 캠코더 등 다양한 종류의 카메라로 촬영해 리얼리티를 높였는데요. 페이크 다큐 공포 영화로 만들어져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섬뜩한 공포와 스릴로 꾸준히 입소문을 탔는데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끌고 있습니다.

강토 추천 영화 <파이트클럽>

영화 파이트 클럽 포스터

제가 추천하고 싶은 영화는 <파이트클럽>입니다. 워낙 좋아해서 여러 번 많이 봤는데요. 파이트클럽은 정말 시원하고 좋습니다. 여러분들께도 추천하고 싶어요.
-강토

영화 파이트 클럽 스틸컷

영화 <파이트클럽>은 척 팔라닉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작품입니다. 배우 에드워드 노턴, 브래드 피트, 헬레아 보넘 카터 등이 맡았는데요. 엄청난 인기를 누린 영화이면서 윤리적인 도전의식과 잊을 수 없는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였습니다. 영화 <파이트클럽>은 놀라운 카메라 움직임과 특수 효과로 로켓과 같은 속도로 움직이는데요. 현대 사회를 풍자한 블랙 코미디로 묘사됩니다. 개봉 당시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DVD출시 이후 상업적 성공을 거뒀죠.

문팬시 추천 영화 <살인의 추억>

영화 살인의 추억 포스터

영화 <살인의 추억>을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일단 실화잖아요. 실화에 근거한 영화를 무척 좋아하는데요. 마지막에 감독이 담은 메시지가 신기하더라고요. 감독의 의도를 담은 ‘이 영화를 살인자가 보고 있겠다’는 메시지가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문팬시

영화 살인의 추억 스틸컷

영화 <살인의 추억>은 봉준호 감독의 첫 흥행작입니다. 화성연쇄살인 사건이라는 전국민적 관심을 유발한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됐는데요. 연극 ‘날보러와요’를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송강호, 김상경이 주연을 맡았는데요. 제40회 대종상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영화 <살인의 추억>은 감독의 뛰어난 연출뿐 아니라 배우들의 돋보이는 연기가 있었기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튠업 18기 새소년이 추천하는 ‘짜릿한 영감을 일깨우는 영화’ 3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곤지암>, <파이트클럽>, <살인의 추억>까지! 새소년의 독특한 감성을 사로잡을 수 있는 짜릿한 작품들인데요. 영화 <곤지암>은 현재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죠. 이번 주말 새소년 황소윤이 추천한 영화로 극장 데이트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