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lumn

이승환 X CJ아지트, 프라지트 시즌1 ‘파이트클럽’ ABTB와 로큰롤라디오가 만났다!

CJ문화재단과 이승환의 프리프롬올이 만나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바로, 인디 밴드 공연 지원 프로젝트인 ‘프라지트’인데요. 첫 번째 시즌1의 화려한 막이 열렸습니다. ABTB와 로큰롤라디오의 ‘파이트클럽’!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열린 두 밴드의 팽팽한 긴장감이 가득했던 프라지트 시즌1을 지금 소개합니다.

ABTB + 로큰롤라디오! MINI INTERVIEW

밴드 ABTB 인터뷰 사진

밴드 ABTB 인터뷰 중

Q. 프라지트 시즌1 ‘파이트클럽’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프라지트 공연은 이승환 님의 프리프롬올과 CJ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한 밴드 공연 프로그램인데요. ABTB와 로큰롤라디오가 파이트클럽이라는 컨셉으로 공연을 기획했습니다. 이번 기획 공연에서는 어떤 제약도 없이 하고 싶은 대로 다 할 수 있었던 꿈의 무대였습니다.

 

Q. 공연을 통해 볼 수 있는 ABTB의 매력은 무엇일지요?

A. 가장 재미있는 구경 중 하나가 싸움 구경이라고 하잖아요. 두 팀이 대결하는 구도이기 때문에 약간의 경쟁심이 생겨요. 좀 더 잘해야겠다는 것 때문에 포스, 아우리가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함께 라인업된 상대팀 ‘로큰롤라디오’에 대한 평소 생각은?

A. 가장 부러웠던 게 있어요. 4명이 다 친구인데요. 친구 4명이 모여서 밴드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선택받은 자들만 할 수 있는 거죠. 부럽기도 하고 어린 나이에 연주를 잘해서 멋진 밴드라고 생각합니다.

 

Q. 팬들에게 한마디 해 주신다면?

A. 저희가 원하는 컨셉의 무대를 만들어서 하는 공연을 보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번 공연을 놓치셨다면 다음 공연도 있으니 그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참석하신 분들은 마음껏 즐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밴드 로큰롤라디오

밴드 로큰롤라디오 인터뷰 중

Q. 프라지트 시즌1 ‘파이트클럽’에 서게 된 소감이 궁금합니다.

A. 이런 기회에 참여하게 돼서 굉장히 영광입니다. 특히 존경하는 ABTB와 함께하게 됐는데요. 사실 이 공연이 저희가 만들어가는 공연이거든요. ABTB와 싸우는 컨셉이지만, 무대 위에서 재미있는 마음으로 공연하는 밴드니까 재미있게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Q. 공연을 통해 볼 수 있는 로큰롤라디오의 매력은 무엇일지요?

A. 일단 두 팀의 색깔이 다르게 때문에 각 팀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로큰롤라디오의 매력은 댄서블하고 세련된 음악인데요. 무대에서 확실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Q. 함께 라인업된 상대팀 ‘ABTB’에 대한 평소 생각은?

A. 공연도 보고, 음반도 들어보면서 옛날 레드 제플린(Led Zeppelin)의 노래를 푸 파이터스 (Foo Fighters)가 연주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굉장히 파워풀하고 멋진 팀이라고 생각해요.

 

Q. 어떤 공연을 완성하고 싶으신지요?

A. 사실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공연하겠지만, 관객들의 선택으로 결정되는 것이니까요. 저희는 재밌게 준비한 것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로큰롤라디오와 ABTB가 관객들에게 각인될 수 있는 공연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프라지트 시즌1 ‘파이트클럽’

파이트클럽 중 이승환 관객 모습

공장장 이승환 님과 관객들의 모습

프라지트 시즌1의 화려한 막은 이승환의 등장으로 시작했습니다. CJ아지트 광흥창 무대를 200여 명의 관객이 꽉 채웠는데요. 입장하면서 받은 만보기를 차고 공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만보기 수치로 공연의 성패를 결정짓는다는 룰을 확인할 수 있었죠.

댄스블한 세련된 음악! 튠업 11기 로큰롤라디오

밴드 로큰롤라디오 공연 모습

밴드 로큰롤라디오의 공연

파이트클럽의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한 팀은 튠업 11기 밴드 로큰롤라디오입니다. ‘가위바위보’를 통해서 순서가 결정됐는데요. 로큰롤라디오의 댄서블한 음악이 저절로 춤을 추게끔 했습니다. <One Week>부터 <Take me out>까지! 세련된 사운드로 무대를 장악했는데요. 보컬 김내현의 중저음이 깊은 울림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밴드 로큰롤라디오 공연 모습2

밴드 로큰롤라디오 공연 모습

로큰롤라디오가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새로운 세션 멤버와 함께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주었는데요. 로큰롤라디오만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더불어 관객들을 위한 선물 ‘CJ한뿌리’로 환심을 사기도 했죠. 프라지트 공연에 참석한 모든 관객에게 행복한 선물이 됐습니다.  

파워풀한 사운드! 튠업 17기 ABTB

밴드 ABTB의 공연 이미지

열정적인 ABTB의 공연

밴드 ABTB의 공연 이미지

열정적인 ABTB의 공연(멤버들 모습)

다음 무대를 장식한 튠업 17기 ABTB는 등장만으로 관객들의 환호성이 폭발적이었습니다. <마타도어>부터 ABTB의 강렬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시대정신>, <재플린>까지 관객들의 흥을 최대로 높여 주었습니다.    

밴드 ABTB와 가수 호란 이미지

밴드 ABTB와 가수 호란의 콜라보

ABTB의 무대에서는 특별 게스트가 등장했습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한 가수 호란인데요. <별헤는밤>을 ABTB 보컬 박근홍과 함께 듀엣으로 열창해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했죠. 두 사람이 뿜어내는 파워 보컬에 관객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어진 호란의 <제로>로 ABTB의 무대를 멋지게 완성해 주었습니다.  

프라지트 시즌1의 승자는?

프라지트 시즌 1 승자 결정 모습

프라지트 시즌 1 승자 결정

프라지트 시즌1의 승자를 결정해야 할 시간이 됐습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공연이 끝나고, 이승환 님과 함께 두 밴드가 무대에 올랐는데요. 폭발적인 관객의 반응에서 쉽게 승리 팀을 예측하기가 어려웠죠. 밴드당 5명 관객의 만보기 숫자를 합해 승패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유쾌하고 즐겁게 진행된 만보기 숫자 합계의 결과는?  

대결에서 승리한 ABTB의 앵콜무대

대결에서 승리한 ABTB의 앵콜무대

바로, 튠업 17기 ABTB가 첫 번째 프라지트 무대의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관객들의 엄청난 호응을 얻기도 했는데요. 승자는 자신들의 곡을 패자와 함께 무대에서 부를 기회를 얻기도 했습니다. 시즌1의 승리 밴드 ‘ABTB’가 로큰롤라디오와 함께 <ESC>를 열창했죠.  

뮤지션과 관객이 만들어간 무대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과 함께 찍은 사진

공연이 끝난 후 모두가 함께!

이번 프라지트 시즌1 ‘파이트클럽’은 30초 만에 예매가 끝나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피켓팅을 뚫고 예매에 성공한 200여 명의 관객은 짜릿하고 폭발적인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었죠. 뮤지션과 하나되어 CJ아지트 광흥창을 뒤흔드는 에너지를 만들어 냈는데요. 공연이 끝나고 무대 인증샷으로 관객과 뮤지션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겼습니다.

공연 이후 진행된 사인회 모습

뮤지션들의 사인회 모습

공연이 끝나고 프라지트 시즌1의 모든 뮤지션이 사인회를 진행했습니다. 프라지트의 공동 기획을 맡은 뮤지션 ‘이승환’ 님도 함께했는데요. 프라지트 공식 포스터에 각 뮤지션의 사인을 받는 관객들의 표정에 행복감이 묻어납니다. 뮤지션들 역시 팬들의 열정에 감동하는 모습이었는데요. 뮤지션과 관객 모두에게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팽팽한 긴장감이 무대를 장악했던 프라지트 시즌1 ‘파이트클럽’. 멋진 밴드의 열정을 고스란히 전해 받은 시간이었는데요. 인디 밴드의 공연 지원 프로젝트 ‘프라지트’는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9월에 이어질 프라지트 시즌2에서는 어떤 뮤지션의 공연을 만날 수 있을지 벌써 기대되는데요. CJ문화재단과 함께 뮤지션들의 멋진 활약, 응원해 주실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