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lumn

뮤지션 퍼포먼스, 최고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시간! 버클리 클리닉

CJ아지트 광흥창에 특별한 수업이 진행됐습니다. ‘PICK PECKHAM’ 교수와 ‘CHANTEL HAMPTON’ 교수의 ‘버클리 클리닉’인데요. 지난 11월 CJ X BERKLEE MUSIC CONCERT 이후 한국을 다시 찾은 버클리 최고 교수진의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뜨거웠던 현장 소식을 지금 전해드립니다.

버클리 클리닉 @CJ아지트 광흥창

버클리 클리닉 In CJ아지트 광흥창

버클리 클리닉 In CJ아지트 광흥창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3월 24일 CJ아지트 광흥창에서 ‘버클리 클리닉’이 펼쳐졌는데요. 세계 최고의 음악대학 버클리 교수진에게 직접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죠. CJ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클리닉 신청자를 받았는데요. CJ아지트 광흥창에 모인 연주자들의 눈에 초롱초롱한 열정이 전해졌습니다.

CHANTEL HAMPTON ‘보컬&퍼포먼스 클리닉’

CHANTEL HANPTON의 보컬퍼포먼스 클리닉

첫 번째 시간은 ‘무대 퍼포먼스 노하우’라는 제목으로 ‘CHANTEL HAMPTON’교수의 강연이 시작됐습니다. 뮤지션 스스로가 던져야 할 체크리스트 4개를 살펴봤는데요. LOVE(열정), VISION(비전), CONFIDENCE(자신감), JOY(즐거움)을 통해 무대 위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준비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뮤지션의 무대 퍼포먼스가 중요한 점에 대해 언급하며 사람들을 매료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노래&음악의 기술을 연마하는 것이 중요한 것만큼 전달하는 것의 중요함을 이야기했습니다.

CHANTEL HANPTON의 보컬퍼포먼스 클리닉

CHANTEL HANPTON 교수의 보컬&퍼포먼스 클리닉

실수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열정 없이 연주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베토벤

무대 위 퍼포먼스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 ‘CHANTEL HAMPTON’ 교수. 그녀는 뮤지션이라면 ‘무대 퍼포먼스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고 이야기했는데요. 총 12가지를 체크해서 멋진 퍼포먼스를 완성해 보기를 권유했습니다. ‘CHANTEL HAMPTON’ 교수가 정리한 12가지를 확인해 보며 뮤지션으로서의 퍼포먼스를 완성해 보면 더욱 좋겠죠?

1. BREATHE 심호흡
2. SMILE 미소, 웃음
3. BOUNCE YOUR HEAD 머리 흔들기
4. TAP YOUR FOOT 발 구르기
5. EYE CONTACT W/BAND 밴드와의 시선 교환
6. EYE CONTACT W/AUDIENCE 관객과의 눈맞춤
7. POSTURE 무대 위 자세
8. FOLLOW YOUR LYRICS 가사를 염두해 따라가기
9. DANCE & CHOREOGRAPHY 춤
10. HAND MOVEMENTS 손동작
11. MIC TECHNIQUE 마이크 사용 기술
12. MEAN WHAT YOU SAY/PLAY 진심을 담아서

PICK PECKHAM ‘기타 퍼포먼스&즉흥연주 클리닉’

PICK PECKHAM의 기타 퍼포먼스즉흥연주 클리닉

PICK PECKHAM 교수의 기타 퍼포먼스&즉흥연주 클리닉

두 번째 시간으로는 ‘PICK PECKHAM’ 교수의 ‘무대 퍼포먼스 노하우’라는 제목의 강연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기타 코드 스케일을 사용하지 않는 것처럼 완벽하게 들리는 코드 스케일 사용 방법을 전수받았는데요. 일반 공연, 즉흥 공연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상세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형식은 뮤지션 사이의 암묵적인 언어이다.
음악을 배우고 싶다면 음악을 들어야 한다.
-PICK PECKHAM

특별히 교수님께서 정리해 온 강의안을 토대로 직접 시범을 보여주었는데요. 학생이 무대 위로 올라와 함께 연주를 선보이기도 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습니다. 클리닉에 참석한 많은 관객이 귀를 기울였는데요. ‘PICK PECKHAM’ 교수님의 노하우가 생생하게 전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으로 마무리된 버클리 클리닉 강연

질의응답 시간으로 마무리된 버클리 클리닉 강연

클리닉 강연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마무리됐는데요. 강연이 끝난 후 로비에서 자유롭게 질문을 주고받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참석한 많은 뮤지션 역시 두 교수님의 생생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는데요. 아낌없이 전해주는 버클리 교수진의 강연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여주었습니다. 참석자뿐 아니라 ‘PICK PECKHAM’과 ‘CHANTEL HAMPTON’에게도 인상적인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CJ와 버클리가 함께 준비한 ‘버클리 클리닉’이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80여 명이 참석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는데요. 뮤지션으로서 무대 위 퍼포먼스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죠. 앞으로도 CJ문화재단은 뮤지션에게 노하우를 전해주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다채로운 강연으로 찾아오기를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