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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신인 감독 필수 코스! 내 작품을 세상 밖으로 끌어내 줄 CJ문화재단의 스토리업!

지원은 CJ문화재단이 할게. 너는 영화만 만들어.

상상력이 고스란히 담긴 내 작품이 세상에 나오길 바라며 오늘도 열심히 노력중인 신인 창작자들. 촬영장에서 발로 뛰며 얻은 경험은 있지만 감독의 필수 자질인 현장 컨트롤, 연출감 등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기본이 탄탄해야 큰 열매가 열렸을 때 흔들리지 않는 법이죠. 단편 영화감독으로서 첫걸음을 떼는 신인에게 튼튼한 버팀목과 양분이 될 거름 같은 조력자가 있다면 얼마나 든든할까요? 더 큰 세상에서 나만의 이야기를 하고 싶은 감독님들께 CJ문화재단의 스토리업을 추천드려요.

신인 창작자를 대상으로 시나리오 수정부터 국내외 영화제에 내 작품이 올라가기까지 전폭적인 지원으로 단편영화 제작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스토리업! 너는 영화만 만들어(?). 지원은 스토리업이 할게. 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는데요.

수많은 지원자로 해가 갈수록 경쟁은 치열해지지만 그만큼 혜택이 빵빵해 꼭 신청해야한다는 선배 스토리업 감독님들의 찐 조언! 2020년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혜택으로 컴백했다고 하니 자세히 살펴볼까요?

2020스토리업 공모

먼저 스토리업이 무엇이냐!

쉽게 말해, 단편영화 신인 감독들의 '키다리 아저씨'라고 할 수 있어요. 젊은 창작자들에게 시나리오 멘토링부터 촬영 현장 꿀팁까지 전수하며 그들의 실력을 업그레이드시키는 프로그램이랍니다. 매년 대상과 혜택은 조금씩 달라지지만 스토리업을 통해 나온 작품이 어마어마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죠. 작년 제18회 미장센 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 작품, 연기 부문을 받으며 2관왕에 오른 김덕근 감독의 <나의 새라씨> 역시 빵빵한 지원의 결과물이랍니다.

 

 단편영화, 한 번이라도 만들어 봤다면? 바로 지원 각

본인이 직접 단편영화를 연출해 봤다? 뜨끈뜨끈한 단편영화가 10월 안에 완성이 된다? 둘 중 한 개라도 해당되는 신인 감독 또는 감독, 작가로 구성된 팀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팀의 경우, 함께 지원을 했으니 PT 및 면접 심사 시에도 필히 동반 참석해야겠죠? 2020년에는 작년과 달리 드라마 부문, 장르영화 부문으로 지원가능하다고 하니 자신 있는 분야로 픽해서 지원하세요!

 

 업그레이드된 혜택들, 빠짐없이 받아가자!

'무더운 여름, 스토리업 지원금으로 고생한 스텝들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사줄 여유가 있었다'는 후기를 남긴 <토마토의 정원>의 박형남 감독님. '스토리업을 통해 <나의 새라씨>에서 눈여겨 봤던 배우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뜻깊었습니다' 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던 <굿마더>의 이유진 감독님. 그 외에도 제작 전반에 걸쳐 받은 지원 덕에 영화 촬영을 고민 없이 마칠 수 있었다며 선정된 감독들 모두 입을 모아 칭찬했답니다.

2020년에는 한국영화감독조합(DGK) 소속 감독들의 멘토링과 이원화된 제작지원으로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인데요. 특히 기존에 없었던 기획개발지원은 최종 제작지원대상자로 선정되기 전 3배수를 선정해 시나리오와 촬영 계획에 대한 멘토링도 받고 지원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작년과 다르게 진행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기존에는 서류심사 - 면접심사 - 최종선정 (5명, 제작지원, 1,500만원 지원금) 단계로 지원이 진행되었으나 2020년에는 서류심사 - 기획개발지원작 선정(15명) - PT 및 면접 심사 - 최종 선정(5명, 제작지원, 1,500만원 지원금) 단계로 신인 감독들에게 파격적인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그럼 각 단계 별 혜택을 자세히 알아 볼까요?


[기획개발지원작]


2019스토리업

1)   기획개발비 지원 (100만원)

총 15명을 선정해 현실적인 고민을 해결해드려요. 100만 원의 지원금으로 현장답사를 가거나, 캐릭터 분석을 위해 책을 사기도 하고, 듣고 싶은 강의도 신청할 수 있어요. 우리 신인 감독님들하고 싶은거 다해 보세요 ♥

2)   DGK 멘토링 프로그램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레 쓴 내 작품. 하지만 잘 쓴 건 맞는지, 촬영을 한다면 어떻게 연출을 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도 계시죠? 그런 분께 단비 같은 존재가 되어 줄 한국영화감독조합 소속 감독님들의 족집게 멘토링 강의. 봉준호, 박찬욱 등 한국의 내로라하는 감독대부분이 소속된 조합이라는 거, 영화인이라면 이미 다들 아시죠? 쟁쟁한 선배님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영화 스토리라니, 너무 기대되자냐~


 [단편영화제작지원]

2019스토리업

  1) 단편영화 제작비 지원 (1,500만원)     

기획개발작품 중 최종 5편을 선정해 제작에 필요한 장소, 스텝, 배우 섭외비까지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단편영화 한 편을 위한 경제적인 부분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니! 이제 감독님은 작품 제작에만 집중하면 되겠죠? 

  2) 한국영화감독조합 감독 멘토링

실제 촬영 현장에 자신의 롤모델인 감독이 나타나 조언을 해준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한국영화감독조합 소속의 감독이 직접 나와 디렉팅을 도와주고, 편집 꿀팁도 전수할 예정인데요. 촬영 후, 소주를 마시며 나누는 진솔한 이야기까지. 오로지 스토리업에서만 가능하죠.

  3) 촬영 및 후반 작업 지원

2019 한베청년꿈키움 단편영화 수상작 교류 상영회

경제적인 지원금, 선배 감독님들의 진실 어린 격려가 끝일까요? 또 어떤 혜택으로 영화 제작을 도움을 줄지 궁금하시죠? 시나리오 및 촬영계획서 검토, DCP 및 포스터 제작, 영화 홍보, 해외 출품을 위한 번역 작업, 영화제 출품비까지. 세세한 부분까지 섬세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CJ문화재단 스토리업의 클라쓰! 정말 남다르죠.



2020년 스토리업 공모 자격부터 혜택까지 꼼꼼히 살펴보았는데요. 아낌없는 지원에 감동을 받았던 신인 감독들은 후배 창작자들에게도 꼭 지원하라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답니다.

만들고 싶었던 영화를 실현시켜주는 스토리업. 조금 더 빨리, 더 쉽게 관객을 만나고 싶은 신인 감독님을 모집합니다. 공모는 2020년 2월 24일(월)부터 4월 3일(금) 오후 2시까지 진행되오니 서둘러 지원하세요. CJ문화재단은 언제나 여러분의 꿈을 실현시키고자 앞장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