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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서도호 작가 다큐 <별똥별: 집을 찾아> 특별 상영회 in. CGV용산아이파크몰

지난 11월 29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특별한 상영회가 열렸습니다. 설치미술가 서도호 작가의 세계관과 작품 ‘별똥별’의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별똥별: 집을 찾아>였는데요. 작품 감상부터 작가와의 대화 시간까지 알차게 준비된 특별 상영회 현장을 지금 소개합니다.

특별 상영회 in CGV용산아이파크몰

서도호 작가 다큐멘터리필름 특별 상영회

서도호 작가 다큐멘터리필름 특별 상영회

서도호 작가는 회화와 조각을 전공한 설치미술가입니다. 이번 상영회는 CJ문화재단이 서도호 작가의 작품 관련 다큐멘터리를 제작 지원했던 인연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지난해 8월 국내 첫 상영 이후 재상영 요청이 이어져 마련한 두 번째 상영회입니다. 작년에 상영 기회를 놓친 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죠.

별똥별 집을 찾아

'별똥별: 집을 찾아'

서도호 작가의 다큐멘터리 <별똥별: 집을 찾아>가 상영되었습니다. 서도호 작가의 대표작 ‘별똥별’의 제작과정 6년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고 있는데요. 유학을 떠나 미국 땅을 처음 밟았을 때 받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만 같은 느낌’을 반영했습니다. 객석을 채운 관객들이 50분의 러닝타임 동안 서도호 작가의 ‘별똥별’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었죠.

서도호 작가, ‘관객과의 대화’를 하다

서도호 작가

서도호 작가

다큐멘터리 상영 후, 포항공과대학교 인문사회학부 우정아 교수의 사회로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됐습니다. 서도호 작가가 작업 기간 경험하거나 느낀 현실적인 어려움, 재미있는 에피소드, 별똥별의 의미 등에 대해 이야기 해주었는데요. 작가의 생각이 작품 속에 반영되어 참석한 관객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집을 떠나는 경험은
자기를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

관객과의 대화

관객과의 대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이 시작되기 때문에
자신과의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도호 작가의 관심은 집뿐 아니라 개인의 공간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일반인들에게 알려진 ‘집’ 관련, 사람과 사람 사이 공간과 관계를 다룬 작품이 많은데요. 서도호 작가는 특별 상영회를 찾은 관객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이 시작되기 때문에 자신과의 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나에게 집의 의미는

나에게 집의 의미는?

서도호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작품의 의미를 한층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는데요. 특별 상영회에 참석한 관객들 역시 서도호 작가의 작품 활동과 작품의 의미 등을 함께 들으며, 작품 ‘별똥별’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 상영회 관객들

특별 상영회 관객들

50분의 다큐멘터리 <별똥별: 집을 찾아>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상영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서도호 작가가 전하고 있는 ‘집’의 의미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는데요. 앞으로도 CJ문화재단과 함께 청년 예술인들의 세계 무대 도전의 꿈을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