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극작가 겸 연출가 데이비드 그레이의 연극 ‘집에 사는 몬스터’가 오는 30일부터 한국에서 본 공연으로 첫 무대에 오른다. ‘집에 사는 몬스터’는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는 아버지 휴와 함께 살고 있는 소녀 덕이 사회 복지사 린다의 방문 소식을 듣고 아버지의 건강에 이상이 없음을 증명하려고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