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이 ‘스테이지업(STAGE UP)’의 올해 기획공연으로 뮤지컬 ‘붉은 정원’을 선정했다.
 
스테이지업은 CJ문화재단이 지난 8여 년간 진행해온 공연 창작자 지원사업으로, CJ문화재단은 그간 이 사업을 통해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풍월주’, ‘카라마조프’, ‘쥴리앤폴’ 등 14개 작품의 시장 진출을 도운 바 있다.
 
뮤지컬 ‘붉은 정원’은 러시아 작가 이반 투르게네프의 소설 ‘첫사랑’을 각색한 작품으로, 위태로운 첫사랑을 통해 성장하는 세 남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뮤지컬 ‘카라마조프’와 ‘쥴리앤폴’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정은비 작가와 김드리 작곡가가 함께 만들었다.